20080124

어제 시작한 잡지떼기가 너무 재미가 없어서 어찌할까 하다가
컴퓨터 채색 연습도 할 겸
포토샵으로 따라 그리는 걸 시도해봤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냥 선만 따는 것보단 훨씬 재밌는듯.
다만 하루에 얼마 못한다는 단점도 있다.
시간을 더 배분했으면 좋았을텐데.
결국 상의 셔츠와 바지의 무늬는 거의 손도 못댔다.
눈썹도 정리 못했고... 저 머리에 쓴 가발같은 저것도 정리 더 하고 싶었는데.
그리고 사실 검은 재킷이 있었는데 그것도 패스...
손이 빨라지든지 시간을 더 배분하든지 해야하겠다.
이랬든 저랬든 손이 빨라지는 편이 훨씬 좋겠지만...

내일(글 쓰는 시점에서는 벌써 오늘)은 명절음식하는 날. 모레는 설날.
이번 설날에는 반드시 할아버지 할머니 산소를 찾아뵈야겠다.
아픈 이후로 한번도 못 갔던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