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sunmeism
검색하기

블로그 홈

sunmeism

www.sunmeism.com/m

sunme 님의 블로그입니다.

구독자
4
방명록 방문하기

주요 글 목록

  • 캐릭터 컨셉: 백합 수선화 컨셉에 이어서 꽃으로 연작으로 그려볼까 합니다. 겸사겸사 스타일을 다양하게 시도해볼 생각입니다. 공감수 2 댓글수 0 2024. 1. 15.
  • 2023 연습 +20231018 유튜브에 유화튜토리얼 올리시는 분 있길래 따라해봤는데 어렵다 ㅎ 나도 모르게 자꾸 뭉개네... 면마다 명암, 색조, 채도를 각각 다 바꿔줘야 한다는데 익숙해지려면 제법 걸리겠다. 그래도 계속 해봐야지. 요즘 전통자수랑 매듭을 주1회씩 배우는데... 과제가 있어서 손가락 굳은 살은 늘고 그림 연습이 줄었다. 속상. 참고이미지: https://pin.it/56bnCRO ----------------------------------------------------------------------------------------------------------------------------- +20231013 참고이미지1: https://pin.it/6pTUTgG 참고이미지2: https:/.. 공감수 3 댓글수 0 2023. 10. 9.
  • 루비+진주 귀걸이를 한 가을 아가씨 오랜만에 개인작입니다. 꽤 오래 쉬다가 시작하기가 참 어려웠는데 그래도 재밌게 그렸네요. 보석 디자인을 하다가 어울리는 가을느낌 아가씨를 그려봤어요. 루비 슈가로프컷, 비대칭 월계수잎, 진주, 에멜 쪼꼬미로 구성한 디자인이에요. 목걸이는 '승리의 영광을 영원히'라는 컨셉입니다. 승리를 상징하는 월계수잎 아래로 무한의 궤적을 그리는 원을 이어주고, 영광의 느낌으로 날개를 달아주었어요. 귀걸이에서 시작한 컨셉을 이어서 목걸이에서 확장한 셈이네요. 원래는 제 5mm짜리 가넷으로 제 귀걸이를 디자인하다가 저랑은 안 어울릴 거 같은데 아까워서, 어울릴 아가씨를 그려보기로 한게 시작이었어요. 부담없이 그리니 참 재밌네요 :) 공감수 0 댓글수 0 2023. 9. 24.
  • 《超激斗梦境 Nightmare Breaker》보스 몬스터 제 몬스터 일러스트도 공개되었는데... 원화 디자인과 일러스트 모두 제가 맡았던 작업입니다. 웹페이지에 작게 소개된 것만 보이네요. 크게 보여드리고 싶은데... 아쉽습니다. 게임 《超激斗梦境 Nightmare Breaker》의 몬스터이며 저작권은 NetEase에 있습니다. 복식을 일반적인 옷보다는 단단하게 휜 종이공예같은 형태감으로 잡았고, 플라스틱 필름을 입힌 듯한 느낌을 주려고 했습니다. 인간의 껍데기를 두르고 있으나 인간 같지 않은 이질적인 느낌을 받았으면 해서-입니다. 어깨에 두른 사제복에서 볼 법한 기다란 천은 불을 다루는 전능감에 취해 자신을 따르는 추종자들에게 자신이 신 / 혹은 신의 사자인 척 하는 걸 의미합니다. 공감수 5 댓글수 2 2022. 8. 7.
  • 《超激斗梦境 Nightmare Breaker》 赤面鬼 제 일러스트가 공개된 걸 모르고 있었네요. 게임 《超激斗梦境 Nightmare Breaker》의 赤面鬼이고, 저작권은 NetEase에 있습니다. 인터넷 상에 공개된 이미지로 공유드립니다. 고통에 흘러내린 눈물, 벗지못하고 영원히 춤추는 빨간구두처럼 손에서 놓을 수 없는 검을 생각하며 그렸습니다. 보기 좋으라고 세로로 길게 크롭했지만, 전체 이미지는 이렇습니다. (이것도 인터넷에 이미 공개된 이미지네요.) 뒤로 쭉 뻗은 왼손을 보면 검에서 뻗어나온 손가락이 赤面鬼의 손을 놔주지 않는 걸 알 수 있습니다. 게임 상에서는 아래와 같이 보여지나 봅니다. 디자인도 제가 했지만… 따로 3D모델링으로 구현되진 않았을 것으로 추측합니다. 고민하며 작업한 것들이 이렇게 사람들에게 보여질 때 참 행복합니다:) 공감수 7 댓글수 2 2022. 8. 7.
  • 봄맞이 그림: 수선화 트위터에서 '악오'라는 분이 "만두머리에 떨잠단거 그려주세요.."라고 적으셨길래 저에게 요청하신 건 아니지만ㅎㅎ 손도 풀 겸, 봄 기분도 낼 겸 수선화 컨셉으로 디자인해서 그려봤습니다:) 아직 체력이 다 돌아오진 않아서 하루 2~3시간 정도씩 6일에 걸쳐 그렸어요. 참 재밌었습니다!! ('악오'님 트윗 링크: https://twitter.com/AGOH3/status/1504813823525412868?s=20&t=qh0jB73A-ZHFGDZyX2rUGQ ) 과정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더보기' 펼쳐서 봐주세요:D 더보기 머릿속에 만두머리+떨잠이 들어가 있었고, 처음에 막연하게 봄꽃이라고만 생각해서 러프 하나는 버렸어요. 제가 좋아하는 수선화로 컨셉 정한 뒤 바로 나온 러프입니다. 머릿속으로 막연하게 떠.. 공감수 13 댓글수 0 2022. 3. 26.
  • 늦었지만, 세일러문 챌린지입니다 ㅎ 세일러문 챌린지가 한창 유행하던 시절 스케치만 해두고 손을 못 댔었는데, 학원 운영을 마무리하고 나니 시간이 생기네요. 덕분에 손풀 겸 후다닥 완성해보았습니다. 대지각인데다 완성도는 어느 정도 포기하고 그려서 좀 민망하지만 그래도 간만에 깊은 고민 없이 즐겁게 그려서 좋았습니다. 공감수 6 댓글수 0 2021. 12. 26.
  • 2019 연습_30초 크로키 +20191205 +20191204 +20191129 +20190705어제만큼 예리하진 않지만, 오늘도 예열하고 작업시작. -----------------------------------------------------------------------------------------------------+20190704오늘은 두꺼운 선으로 한번에 긋기로- 한번씩 브러시를 바꾸거나 두께감을 다르게 하면내가 주는 필압의 습관이나 느낌들을 조금 낯설게 바라볼 수 있어서 좋다. 예전보단 선이 흩어지지 않고, 헤매지 않는게 느껴진다. -----------------------------------------------------------------------------------------------------.. 공감수 4 댓글수 3 2019. 2. 11.
  • 2018 연습 +20181125내사시로 인해서 입체시가 조금씩은 무너지는게 느껴진다. 그걸 보완하기 위해서 입체-덩어리감-투시를 어느 정도 근육에 기억시켜둘 필요가 있다. 체력이 떨어져서 예전처럼 매일은 힘들지만 그래도 틈틈이! --------------------------------------------------------------------------------------------------------+20181119크로키를 할 때는 각 덩어리의 크기, 덩어리 간에 결합된 형태, 각 큰 덩어리의 방향, 각 덩어리의 각도별 형태변화, 투시, 움직임에 따른 동세 등등을 관찰하며 그립니다. 각자 자신에게 필요한 부분을 위주로 보게 되지만, 가장 나쁜 것은 아무 생각없이 보고 그대로 옮기기만 하는 것입니다. 물론 .. 공감수 1 댓글수 2 2018. 10. 22.
  • 정비공 '미카' 원화 및 일러스트 작업과정 추가로 미카의 작업과정도 공유드려봅니다. 이 작업은 처음에는 원화로 시작했다가, 러프진행을 완료한 시점에 일러스트까지 그대로 이어서 그려달라는 요청을 받게 되어 동시에 작업하게 된 케이스입니다. 일러스트 진행과정은 레이, 마리아와 동일하지만, 원화단계에서 했던 고민들을 좀더 설명드릴 수 있을 것 같아서 추가로 설명을 드리고자 합니다. 1. 러프 작업에 들어가면서 기획에 대해 파악을 합니다. 기획자분과 대화하면서 ‘여자’ ‘정비공’ 두 가지의 키워드를 얻었습니다. 기획이 자세하게 나올 때와 많이 열려있을 때 각각의 매력이 있는데요, 기획이 자세하게 나온다면 그것을 어떻게 시각적으로 / 디자인적으로 드러나게 만들지에 대해 더 고민할 수 있어서 재밌고, 많이 열려있다면 저 스스로의 생각을 많이 넣을 수 있어서.. 공감수 10 댓글수 0 2018. 3. 30.
  • 마리아 일러스트 작업과정 크로커스 캐릭터 '마리아' 일러스트의 작업과정은 네이버에 있는 크로커스 팀블로그에 공개했었는데요, 제 블로그에도 올려두면 오다가다 참고하실 분들 계실 듯 해서 내용 그대로 올려둡니다. 원화가들, 혹은 원화가로 취업준비중이신 분들은 서로의 작업과정을 통해 힌트를 얻곤 하는 것 같아요.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분위기가 된다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 혹시나 해서 말씀드립니다.글은 재직당시 시점으로 적혀있지만, 현재 저는 오리진게임즈를 나와서 건강회복을 위해 쉬고 있습니다. ) "크로커스 팀블로그의 마리아 일러스트이야기 링크" "크로커스 팀블로그의 마리아 원화이야기 링크" --------------------------------------------------------------------------.. 공감수 10 댓글수 7 2018. 3. 23.
  • 2017 연습 +20170829 -----------------------------------------------------------------------------------------------------------------------------------------------+20170828 -----------------------------------------------------------------------------------------------------------------------------------------------+20170529 ----------------------------------------------------------------------------------.. 공감수 0 댓글수 2 2017. 4. 5.
  • 레이 일러스트 작업과정 CROCUS 팀블로그에선 마리아의 작업과정을, 아트스테이션에선 미카의 작업과정을 보여드렸었는데요,오늘 제 블로그에서는 의사선생님 ‘레이’의 일러스트와 그 작업과정을 보여드리고자 합니다.(시간이 나면 마리아와 미카의 작업과정도 다시 블로그에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우선 일러스트 먼저 보여드리고, 뒤이어 시간 순서대로 설명드릴께요:D 우선 레이의 원화입니다.원화가 '서영진'님께서 레이의 디자인을 담당해주셨는데요,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의사선생님과는 조금 다른, CROCUS 세계관에 어울리는 개성있는 복식으로 잘 디자인해주셨습니다. 서영진님의 디자인을 보면, 그 캐릭터를 떠올릴 수 있는 좋은 장치들이 많이 들어가 있는데요-레이의 가운과 구급박스에 박힌 ‘+’ 문양에서는 의료행위를 하는 사람임을, 허리춤에 달린 .. 공감수 4 댓글수 7 2017. 3. 15.
  • <크로커스> 캐릭터 '마리아' 일러스트 오랜만에 포스팅 남깁니다. 저는 현재 '오리진게임즈'라는 회사에 다니고 있고, 라는 프로젝트에 몸담고 있습니다. 는 기존의 게임들과 확연하게 다른 느낌의 아트웍을 통해 독특한 세계관을 잘 보여주고 있는데요, 원화가 '홍지원'님이 잡아주신 마리아의 디자인으로 제가 일러스트 작업을 진행하게 되었고,회사 팀블로그에 자세한 작업 과정을 공개할 기회가 생겨서 제 블로그에도 링크를 공유드려 봅니다. 기존에 제가 해오던 방식과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작업을 하게 되어서 이 작업 내에서도 약간 헷갈린 부분들도 있지만,글을 씀으로 인해서 스스로 더 잘 이해되기도 하고 글을 다 정리한 이후에 깨닫게 된 부분들도 있습니다. 관심있으신 분들은 링크 타고 가셔서 읽어주시고, 궁금한 점은 언제든 글 남겨주세요~감사합니다:D "오리.. 공감수 0 댓글수 6 2016. 11. 10.
  • 2016 연습 +20161128 ---------------------------------------------------------------------------------------------------------------------------------+20161123 ---------------------------------------------------------------------------------------------------------------------------------+20161021 --------------------------------------------------------------------------------------------------------------.. 공감수 0 댓글수 0 2016. 10. 19.
  • 20160609 잠들기 전에 두어시간 톤 연습 겸, 보이지 않지만 얇은 선 스케치 연습. 확실히 얇은 선으로 스케치를 하고서 시작하니 묘사할 때 오차가 많이 줄어드네요. 연습을 좀더 많이 해봐야겠습니다. 공감수 5 댓글수 5 2016. 6. 12.
  • 아르피엘의 선배 NPC '세레나'와 '올제이' 일러스트 아래 모든 그림은 (주)엔진스튜디오에 저작권이 있습니다:) 1. 세레나 애들을 괴롭히는게 취미(...)인 선배님이라 비슷한 교복 안에서도 어떻게 하면 나쁜 기분이 뿜뿜하고 느껴질까 고민하다가 사디스트하면 레쟈스러운 블랙이지!하면서 날카롭게 잘 다듬어진 손톱과 왠지 모르게 타겟을 찾는 듯한 눈빛(!)을 포인트로 잡아 그렸습니다!! 재밌게 그렸습니다 흐흐 2. 올제이 처음에는 다른 선배NPC에게 맨날 당하면서 복수를 결심한다는 설정 때문에 약간 소심하면서 찌질한 인상으로 잡았었는데, 유쾌한 방향이라는 설명을 듣고 표정과 포즈에서 찌질한 느낌을 제거한 후 그렸습니다. 학교 생활하면서 적당히 인사 잘 받아주는 느낌의 선배라고 생각하면서 그렸네요. 종족은 물소여서 뿔로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아르피엘에서 일러스트 .. 공감수 0 댓글수 9 2016. 5. 4.
  • 아르피엘 진홍기사단 일러스트 진홍기사단으로 등장하는 인물 중 남자 캐릭터 '가하르'와 '볼게인'을 담당하여 작업했습니다. 둘은 굉장은 다른 성격이어서 같은 디자인 코드를 가지고 있어도 그리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제 상상속의 가하르는 옳고 그름을 떠나 자신만의 정의에 대해 한치의 의심도 없는, 신념에 가득찬 인물입니다. 그래서 만약 잘못된 판단을 내리더라도 마냥 미워하기 어려운 캐릭터라고 생각했습니다. 물론 상처도 가득 안고 있는, 슬픈 늑대구요. 볼게인은 단순무식한 근육바보같은 느낌이었는데, 호전적인 태도를 감추지 않는 모습으로 표현했습니다. 1. 가하르 2. 볼게인 (주)엔진스튜디오에 저작권이 있습니다:) 공감수 0 댓글수 6 2015. 12. 19.
  • G-star 2015에 부스현수막용으로 그렸던 아르피엘 일러스트 2015년 G-star에 G-star에 부스현수막으로 쓰일 일러스트를 제가 담당했습니다. 기존작업자들과 신규작업자들간의 작업방식도 조율하면서, 아르피엘 그림들에 있어 하나의 기준선을 만들자는 목표가 있었습니다. 덕심충만하신 대표님과 얼굴에 깐깐한 동료작업자분들과 제가 삼위일체가 되어 왠지 파워레인저 같은 느낌으로 기합 넘치게 작업했었네요. 여기저기 홍보에도 쓰기 위해 다 각각 따로 분리되게 해달라는 요청이 있어 개별적으로도 완성해서 합치는 방식으로 완성되었습니다. 힘들었지만 그만큼 배우는 것도 많았고, 이 그림을 기준선으로 자신들만의 매력을 더해 더 멋진 그림들을 그려낼 동료작업자분들의 작업도 기대됩니다+ㅂ+b 해당 게시물의 모든 그림은 (주)엔진스튜디오에 저작권이 있습니다:) 공감수 0 댓글수 0 2015. 12. 18.
  • 아르피엘에서 그렸던 선생님 NPC 일러스트 제가 맡았던 선생님 일러스트는 소노라 선생님, 샴 선생님, 롭 선생님 세 분입니다:) 아래 모든 그림은 (주)엔진스튜디오에 저작권이 있습니다:) 1. 소노라 선생님 제가 입사해서 처음으로 그렸던 일러스트인데, 다른 작업자분이 원화작업하신 것을 바탕으로 그렸습니다. 청순하고, 언제까지나 모두의 성장을 지켜볼 것 같은 포근한 이미지를 생각하며 유저를 바라보며 머리칼을 넘기는 순간을 포착한 느낌으로 잡았습니다. 사실 이 그림엔 "왜 콧구멍을 그리면 안되나요?!"하고 답답해했던... 그래서 다른 사람들을 답답하게 만들었던... 시절이... 흑역사가... 있었습니다ㅜ 물론 지금은 그 때의 제 명치를 쎄게 후려쳐주고 싶네요 ㅋㅋ ㅜ 입사 후 첫 일러이니만큼 아쉬운 부분도 많지만, 가장 많이 사랑받는 포지션의 선생님.. 공감수 0 댓글수 5 2015. 12. 18.
  • 2015 NDC에 참여했던 일러스트 - 'RESTAUTELIA' 아르피엘만의 스타일에 아직 적응이 덜 된 때인 것이 보여서 부끄럽습니다만, 유저분들에게 청량감을 줄 수 있는 포카리스웨트같은(...) 게임이 되길 바라며 그렸습니다:D (주)엔진스튜디오에 저작권이 있습니다:) 공감수 1 댓글수 4 2015. 12. 18.
  • 2015 크로키+인체공부 +20151114 한달만의 크로키 원래 그리고 싶어하던 스타일에 대한 욕구들이 요즘 다시 생겨나고 있습니다. 고민 중- ----------------------------------------------------------------------------------------------------------------------------------- +20151016 크로키는 나에게 루틴의 의미도 가지게 되었다. ----------------------------------------------------------------------------------------------------------------------------------- +20151014 ---------------------.. 공감수 0 댓글수 4 2015. 9. 10.
  • 첫 회사 작업물들 2010년 6월~ 2012년 2월까지 다녔던 (주)알트원 시절의 작업물들 드디어 업로드 해봅니다. 참여했던 게임 프로젝트 이름은 'TROY'였습니다. 제가 다녔던 첫 회사였던 만큼 배운 것도 참 많았고, 이때 배운 디자인 원리나 작업 프로세스를 지금까지도 잘 응용하고 있습니다. 던전 앤 파이터로 옮기게 된 계기도 이 회사의 원화가들 대장이셨던 조정혁 팀장님으로부터 '만화적인 감각을 키우라'는 조언을 들어서-였습니다. 오랜만에 꺼내보니 제 그림 성향이 사실 실사쪽이라는게 지금은 새삼 어색하게 느껴질 정도네요. 언젠가는 다시 실사작업을 해보고 싶은데, 그 때가 올지 모르겠습니다. 어느덧 일을 시작한지 5년이 넘은 6년차 작업자가 되었다는 사실이 놀랍습니다. 저 때로부터 지금의 나는 얼마나 발전을 했을지 스스.. 공감수 0 댓글수 5 2015. 8. 6.
  • 20150720 원래 귀소님이 '한국검 의인화 합작' 같이 하자고 해주셔서 두근두근 짬짬이 러프까지 잡아뒀는데- 갑작스런 입원과 수술로 마감은 이미 지나가버려서 그냥 원래 의도랑 상관없이 느낌 테스트용으로 평소 못해본 느낌으로 칠해봤다. 아직 오래 앉아 있기 힘들어서 여기까지만... 내 그림에 대해 연구할 여력이 생긴다면 이런 느낌을 더 파보고 싶다. 아래는 러프 스케치- 더 정리한 버전은 회사컴에... ㅜ 공감수 0 댓글수 2 2015. 7. 20.
  • 2014 크로키+인체공부 +20141218 크로키는 오랜 기간 쌓일수록 느껴지는게 달라지는 듯 하다. 크로키를 하고 그린 선맛과 아닌 선맛의 간극도 꽤 크게 느껴진다. 퐈이팅! ------------------------------------------------------------------------------------------------------------------------------------- +20141217 ------------------------------------------------------------------------------------------------------------------------------------- +20141210 2014년도 얼마 안 남았구나. 뒤돌아 보면 .. 공감수 0 댓글수 25 2014. 12. 18.
  • 20141117 내가 느끼던 고질적인 문제- 게임쪽 그림이 아닌 '내' 그림을 그리려니 참 어렵다. 일단은 여기서 마무리하고 보이거나 느껴지는게 있으면 더 추가하는 걸로. 공감수 0 댓글수 2 2014. 11. 23.
  • 게임 <최강의 군단> OBT 축전 게임 OBT 오픈 이틀 전쯤 에이스톰 놀러갔다가 정수님이 축전달라셔서 하루만에 뚝딱 그려드렸는데(퀄리티는 생략한다), 외부축전 많이 받으신 줄 알았더니 으아닛 나밖에 없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당황 ㅋㅋ 왠지 부끄러워졌다... 하앍 의 최강의 원화가님들 축전 보시려면 링크로 ㄱㄱㄱ>>> http://cafe.naver.com/herowarz/86458 공감수 0 댓글수 8 2014. 9. 28.
  • 개 의인화 사촌동생이 물에 젖은 개들 사진을 공유했는데, 표정도 풍부하고 양갈래 여자애들이 생각나서 간단하게 의인화해봄 ㅋㅋ 공감수 0 댓글수 8 2014. 6. 6.
  • 키워드스터디 #5 키워드: 비키니 / 가늘고 얇은 철판 덧댐(판금으로 해석) / 전사 (보조키워드: 고리 / 붕대) 공감수 1 댓글수 2 2014. 5. 20.
  • 지켜주지 못했던 아이들을 위하여 알= 당연히 아이들이 받아야 했을 어른들의 보호 당장 떠오르는 사건만도 여러개지만... 특정 사건을 언급하는 건 오히려 그 아이들에게 미안한 일이 되겠지. 누구나 불행한 일을 겪을 수 있다지만... 해보고 싶은 것 다 해본 어른보다 다 자라지도 못한 청춘들이 죽는게 훨씬 더 아프다던- 어릴 땐 정말 이해되지 않던 엄마의 말이(생명의 아까움이 나이로 정해지는 건 아니지 않나 생각했었다) 내가 어른이 되어가면서 절절히 이해되어 간다. 간만의 개인작. 더 마무리하거나 파재낄 순 있겠지만... 일단은 이 정도에서 마무리. 너무 잔인해보이거나, 선정적으로 보이지 않도록 하려고 의식하며 그렸다. 돈을 벌기 위한 그림만 그리거나, 돈이 되는 그림을 그리기 위한 스킬연마용 개인작만 그리거나... 하다보니 영혼이 피폐해.. 공감수 0 댓글수 13 2014. 4. 4.
    문의안내
    • 티스토리
    • 로그인
    • 고객센터

    티스토리는 카카오에서 사랑을 담아 만듭니다.

    © Kakao Cor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