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이야기
시간은 언제나 흐르고 있다
sunme
2013. 6. 21. 02:38
새로운 계획은 언제나 신이 난다.
내가 뭘 할 수 있고, 뭘 정리할 수 있는지 한눈에 알 수 있으니까.
세상은 계획대로 돌아가지 않지만- 뭐 아무렴 어때, 계획은 그 자체로 내 즐거움인데.
그 덕분에 관리자 업무도 그다지 힘들지는 않았지...
세가지 TO DO LIST를 만들었다.
D-day가 고정되진 않았지만, 어쨌든 눈 앞에 보이는 고로
새로운 출발에 대한 준비도 함께 준비 중.
한번도 쉽게 결정내린 적 없고, 한번 내린 결정을 바꾼 적도 (거의) 없다.
남은 건 TO DO LIST를 얼마나 즐겁게 수행하냐의 문제.
조금은 허술하고, 좀더 즐겁게 사는 것을 목표로.
나의 행운을 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