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으로 가다가 다시 걸음을 돌려 제자리로 왔건만 다시 산으로 가는 중인 듯 합니다 ㅋㅋㅋㅋ
여하간 좀 너무 막 그리지 말고 아이디어 스케치?랄까 그런 걸 좀 잔뜩 해보고 다시 잡아봐야할 거 같아요.
그냥 방송하며 수다떠는 재미에 너무 빠져설랑은 그림은 뒷전인 듯해서 걱정이네요.
그리고 오늘분의 손풀기(크로키+30분 사진모작)입니다.
남자몸 느낌 느껴보려고 그냥 막 그려본 남자몸 스케치도 있네요.
+20091124
다리가 길어졌어요!!
그리고 금색의 무언가들을 추가하고 있어요.
금색 선이 양쪽에 둘러진 붉은 리본은 너무 크리스마스 느킴나서 뺐어요.
음... 그러고나서 뭔가 진행이 안 되고 있어요.
처박아놓고 딴 거를 그려볼지, 이거에 추가를 하면서 변화를 꾀해야할지 고민 중입니다.
묘사할 것도 쌓여있지만 더 진행이 안된다는 건, 제가 뭔가 놓치고 있다는 거겠죠?
그리고... 크로키랑 어제 잊어버린줄 알았던 사진모작(물론 오늘은 늦게 일어나서 빼묵었으요orz)
+20091123
므ㅏ 오히차나님의 '바디페인팅'이라는 단서를 입력하고!!
그걸 생각하믄서 요래조래 그려봤슴미다.
그리고 마지막에 좀 붉은 문신? 그런 걸 넣어보다가 음... 촘 쌈닭? ㅋㅋㅋ 같은 느낌이 나서 재밌더라구요.
근데 넣은게 너무 요란한가아 싶기도 합니다.
그리고 사진 모작한 건 날라갔다는...-_- 뭐 잘 하지도 않아서 아깝지 않지만 그래도 아쉽네요;ㅅ;
20091122
느낌이 좋게 나온 거 같아서 계속 이 포스팅에 접기를 추가하며 업데이트할 거 같아요.
일단은 크로키랑 30분 모작... 손이 느려져서 다 하진 못했네요, 사진모작.
그리고 오늘 그린 것. 이것저것 추가하면서 진행하는데 다리를 스타킹을 신길지, 레깅스를 신길지, 가터벨트를 할지, 무늬를 넣을지 광택을 넣을지 고민이 끝나지 않고 있습니다.
막 그리기 시작해서 주제는 달리 없었는데 어쩌다보니 '닭장처녀'가 됐... ㅋㅋㅋㅋㅋ
그에 걸맞게 헤어컬러도 닭벼슬 같은 붉은 빛 뽀인트와 함께한 백발입니다. 호호호~
아래쪽은 얼굴 스케치 지우면서 채색하는 중인 레이어입니다.
입을 오므리지 않게 해야할까봐요, 왠지 카리스마가... 줄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