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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26

연필로 실제 사람을 눈 앞에 두고 그리는 걸 경험하고 나니 디지털 선이 좀 갑갑하긴 하네요..
뭐 그래도 덩어리에 익숙해지고, 포즈에 익숙해지고, 구석구석 작은 선의 변화도 잡아낼 때까지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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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giga 2011.09.02 01:33 address edit & del reply

    꾸준히 하다 보면 원하는 선을 그을 수 있게 될 거예요. 퐈이팅!

20110823


작은 수술을 하고, 겸사겸사해서 하계휴가도 쓰고 오늘 회사로 복귀했습니다.

요새 누드크로키하러 주말마다 다니는데... 밤샘한 다음날 갔더니 걍 손이 막 가더라구요.
근데 그게 의외로 괜찮은 거 같아서 그 감각을 찾아보려고 하는데,
제정신으로는 아직 힘들긴 하네요. 그래서 일부러 아예 한 선만 이용하려고 합니다. 근데 매우 마이 어렵네요.
틀리면 고치려는 성격이 남아있어서... 걍 막 질러야할 거 같은데. 손에 익어야겠죠.

그리고 배경으은... 덩어리만 치고 끗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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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지나가다잉 2011.08.26 22:43 address edit & del reply

    편찮으셨나보네 제법 날도 서늘하니 맛난거 많이 먹고 몸조리 잘하셔요

    크로키라... 흠...덩어리라... 흐음.. 흠...

    당췌 뇌에서 이해가 안되니 저는 안되려나봅니다..

    아무튼 건강하쇼잉

    • sunme 2011.08.29 11:31 address edit & del

      뭐 이해하고 시작하는 사람이 몇이나 되겠어요. 하다보니 그릉갑다- 하게 되는 거지요. 항상 이해하고 공부하고 시작하려는 체질의 사람이었던 지라 '시작하고 본다'는게 아직도 마이 어색하고 갑갑하고 그렇지만, 스스로가 모든 걸 이해하고 아는 천재일 가능성을 버려두고 보니 이것도 할 만 하네요.
      건강은... 아무리해도 나빠지는 것만 같다는 생각이 문득 문득 들지만, 그래도 생각해보면 제대로 운동이라든지 먹거리를 챙긴다든지 한 건 아닌 거 같아서- 행동은 그대로면서 몸이 나아지길 바라는 건 말이 되지 않는 거니까... 이제 비욘세느님의 사진을 붙여놓고 운동을 하려고 해요. 모두 건강합시다!

20110517

발전하는 게 느껴지지 않아도 한발자국씩 더 내딛기.
그리고 연습이 아닌 내그림도 손발이 오글오글하든말든 계속 스케치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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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고수희(핀츠) 2011.05.21 23:31 address edit & del reply

    흐흐 언니의 개인작을 자주자주 보고싶사와요 +ㅁ +

    • sunme 2011.06.09 00:44 address edit & del

      ㅋㅋ 그러게요 개인작을 잘 안 하네욥

  2. 딸기농장 2011.06.03 22:33 address edit & del reply

    발전하는게 느껴지지 않을때는 다른 방법의 연습을 해보는것도 좋습니다..@_@

    • sunme 2011.06.09 00:44 address edit & del

      옹... 그거에 대해서 고민 중이에요. 라기보다는... 요새 개인적으로 그림 그리는 시간 자체가 너무 적네요.

  3. e 2011.06.04 13:39 address edit & del reply

    가운데 그림은 게안네요
    맨 밑에 그림 ;; 답없음...

    • sunme 2011.06.09 00:54 address edit & del

      대뜸 던진 댓글에 열받자니, e님 정체도 모르는데 저만 열받아봤자 소용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ㅋㅋㅋ
      낙서하듯 그려본 스케치에 답없다는 소리를 듣다니... 뭔가 말씀해주고 싶으시다면 개선할 수 있는 방안과 함께 지적을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4. 효뎅이 2011.06.07 10:37 address edit & del reply

    선미님 크로키 트레이닝 무섭네요. ㅋ_ㅋ 젤 아래 나엘.. 누님.. 하앍 (고양과(?)인가.;;)

    • sunme 2011.06.09 00:50 address edit & del

      ㅋㅋ 크로키... 요새는 거의 몬하고 있네요. 흐히히 고양이과인데 좀더 사나운 쪽으로 진행해보려했으나 아예 다른 쪽으로 갈듯한... 근데 버릴지도 몰라영 ㅋㅋㅋ

  5. 2011.09.23 21:53 address edit & del reply

    썬미의 여자들 몸매 너무 이뽀.... 'ㅁ;

2011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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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yoon 2011.05.15 21:56 address edit & del reply

    누나 버닝 하시네요ㅕ ;ㅁ; !! 오오

    • sunme 2011.05.17 14:44 address edit & del

      이걸 버닝이라하긴 좀.

20110509


    



계속된 수정과 디테일업 요구를 꽤 오랫동안 듣고 있는 듯 하다.
언젠가부터 항상 쫓기듯 작업을 하고 있어서 악순환이 반복되는 듯. 바짝 긴장해서 제대로 해보자.
그리고, 눈도 키우고! 욕심도 키우고! 오기도 키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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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Giga 2011.05.10 13:30 address edit & del reply

    굿굿! 힘냅시다아! ㅋㅋ

    • sunme 2011.05.12 02:00 address edit & del

      넵넵! 아자아아아아아아!!
      'ㅁ'/

20110506


20110502



2011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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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02




20110506

 



아직 많이 어설프지만 배경사진 모작하면서 나름 터득한 노하우 하나는
피상적으로 선스케치를 하는 것보다 대략의 색(명도/채도를 염두에 둔)이 들어간 덩어리로 스케치를 하는게
본인이 공간을 이해하기에도, 또 묘사를 진행하기에도 용이하다는 것.
(↓요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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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20


    



크로키... 20개만 하자니 영 성에 안 차서 걍 40개 ㅋㅋㅋㅋ

20개 정도로는 손풀기의 의미가 없는 거 같아서요. 풀릴랑 말랑 하는 찰나에 끝나버려..

그리고 언니야들 누드 그리기로 했는데 신나긔~

사진모작은 하기 싫은 거 너무 티난다...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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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19


손풀기랑

    



오늘 버스타고 오믄서 끄적인 크로키, 분위기가 진영에 맞지 않아 빠꾸먹은 스케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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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집에 가믄서 지하철에서 안풀리는 작업 조금이라도 힌트 얻겠답시고 끄적대고 있었는데... (왼쪽 위)

옆자리에 술이 얼근하게 들어가신 아저씨께서 옛시절 배깔고 만화보던 것들이 기억이 나셨나보다.


'그림 아... 이쁘네요. 나도 옛날에는 많이 그렸는데'

'네... 하하;'

'그거 있잖아, 비너스... 그리스 신 같은 거'

'아아... 석고상 같은 거요?'

'네, 그거요 그거...'

'그런 건 입시에서 그려보긴 했어요, 흐... '

'있죠, 나는 50대인데요... 아무도 안 써줘요. 일을 하고 싶어도 써주는데가 없어... 너무 힘들어요.'

'음... 다들 힘들죠... 젊은 애들도 일할 데가 없어서 난린데요. 그래도 힘내서 살아야죠...'

'이런 거 좀 그려줘요... 대한민국 50대는, 아무데도 쓸데가 없다. 일을 하고 싶어도 써주는데가 없다... 있는 그대로, 좀 그려주세요.'


만화를 그리는게 아니라 그런 걸 그릴 일이 없다는 말은, 차마 하지 못했다.

어느덧 4정거장이 지나 내릴 곳이 되어 내리며 '힘내세요, 저는 갑니다'라는 말 밖엔...

특히나 힘든 시기인 듯 하긴 한데... '다들 힘들다'는 말이 전혀 위로가 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이유는

이 시기가 지나면 과연 좋은 때가 올지... 확신이 없기 때문이다.


평소에 얼굴도 모르는 사람이 술이나 담배 냄새 풍기면 주위에 있는 것 조차 싫어하면서

그분의 말을 피하고 싶지 않았던 건,

자신의 그 답답한 심정을 세상에 알려달라 부탁하는 그 말에, 내 아버지를 보듯 가슴속 묵직한 무언가가 덜컹 내려앉는 기분이었기 때문에

그리고,

난 이 세상을 바꿔드리지도, 또 그분의 삶을 세상에 알려드리지도 못하지만

그래도 '힘내서 즐겁게 살아주세요'라고 말하고 싶었기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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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즐겁게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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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Giga 2011.04.19 21:11 address edit & del reply

    안타까운 일이군요. 50대가 가장 불행한 나이라는 라디오 뉴스를 들었기에 더욱 충격적인 것 같아요. 인생 한 번인데 즐겁게 삽시다!

    • sunme 2011.04.29 18:44 address edit & del

      네, 즐겁게 살아요 우리 ;ㅅ;/

  2. code 2011.05.16 00:24 address edit & del reply

    참..어떤 쪽에서 보면 50대는 가장 안정적이고 소득이 높고..새로운 소비층이자 떠오르는 산업의 타겟인데, 그 반대 쪽으로 상황의 분들이 마치 당연한 것처럼 평균을 이루면서 가장 힘든 시기를 지내고 있고..그러네...

    • sunme 2011.06.09 00:53 address edit & del

      그러게요... 사는거에 정답도 없거니와, 모두가 열심히들 사셨을텐데... 안타까워요.

  3. 최준명 2011.06.06 12:59 address edit & del reply

    글을 보고 그냥 지나칠수가 없었던...몬가 찡함을 느꼈습니다 다들 화이팅했으면 좋겠습니다

    • sunme 2011.06.09 00:53 address edit & del

      그렇습니다 ㅜㅜ 세상의 모든 아부지들 퐈이팅!!

20110418

 

 

    



어차피 다시 시작하는 크로키와 사진모작이지만,
항상 준비에 공을 들이다 본론에 들어가지 못하는 단점을 고치기 위해 시간을 더 줄여 잡았습니다.
크로키는 30초짜리 40개씩 하던걸 20개로, 대신 뭉개서 그리지 못하도록 더 얇은 브러쉬를 쓰기로 했고,
사진모작은 30분씩 하던걸 10분짜리로 줄였습니다.
(덕분에 축소빨을 위해 더 작아진 그림들 ㅋㅋㅋ)

이전에는 다른 사람의 그림을 잘 보지도 않았거니와 다른 이의 그림을 따라그리는 일이 거의 없었습니다만,
이제부턴 좋아하는 그림들을 흉내내어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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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12

배경모작

     


오랜만에 하니 더 안되네요.
그래도 한가지 알 거 같은 건, 캐릭터작업만 하다가 배경모작을 해보니
배경을 할 때는 훨씬 명도차/채도차를 더 잘 다뤄야한다는 거.
물론 캐릭터도 일러스트 작업을 할 때는 동일한 조건이 되겠지만... 원화작업만 할 때는 공간차가 크지 않아서 명도차/채도차는 크게 신경쓰지 않았던 듯 한데, 배경에서는 명도차/채도차가 꽤 크네요.
물론 역으로 말하면 명도차/채도차만 잘 이용하면 쉽게 분위기를 낼수있다는 뜻이 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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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키-posemaniac
20110408                                                                20110412

     


손풀기손풀기

정말로 개인적인 그림 욕심을 버리고 살았나보다. 회사 일에 적응한다는 핑계로... 반성!!
다시 손을 풀려니 마치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기분. 아득한 기분이기도 하지만, 뭐 달리 말하면 홀가분한 기분!

혹시 지나가시는 분들 중에 자기가 재밌게 본 만화책 있거든 좀 추천해주세욥.
최근에 기생수랑 강철의 연금술사, 로도스도전기-파리스의 성녀를 봤어요... 그냥 스토리가 재밌어도 되고, 디자인이 좋으면 더 좋고, 그림체가 멋져도 되고, 아무거나 자기가 좋아하는 거 추천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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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카키 2011.06.02 20:47 address edit & del reply

    안녕하세요, 게그에 남겨주신 감사한 댓글 하나에 타고타고 여기까지 왔네요. ! 저는 크루노 크루세이드라는 만화책을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저와 비슷한 코드를 가지고 계신다면 아마 막권에서 펑펑 눈물을 쏟게 되실듯 ㅎㅎ

    그런데 저 크로키 어떤 방식으로 하는건지 여쭤봐도 될까요? 짧은 순간에 실루엣만 잡는다는 건 알겠는데 뭘 보고 그리시는건가요? ㅎㅎ

    • sunme 2011.07.25 12:08 address edit & del

      아 크로키는 포즈매니악(혹은 포즈마니악)이라는 사이트를 이용해요. 아마 검색하시면 바로 나올텐데... 몇초마다 자동으로 포즈가 바뀌는 크로키 메뉴가 있더라구요. 스마트폰 이용하시면 앱으로도 있구요. 빠르게 포즈를 잡아내는 용도로만 쓰는 거라... 실제 사람의 살결이나 주름, 실루엣과는 조금 거리가 있긴 할 거에요. 근육덩어리인 3D 그래픽을 보고 하는 거라서요. 그래도 빨리 포즈 잡아내는 데는 도움 많이 됩니다 'ㅂ'b

  2. sane 2018.01.06 01:07 address edit & del reply

    슬램덩크요! (다케히코 이노우에 작가 작품 다른것도 멋져요!: 베가본드, 리얼...)

    • sunme 2018.01.06 15:39 신고 address edit & del

      아! 저도 다케히코 이노우에 선생님 그림 많이 좋아해요. 개개의 아트웍 위주로 보는 편인데, 다케히코 이노우에 선생님은 워낙 내공이 깊으셔서 전체적으로 다 좋아합니다. 특히 먹선을 자기 그림체와 결합시킨 부분은 정말 멋지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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