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418

 

 

    



어차피 다시 시작하는 크로키와 사진모작이지만,
항상 준비에 공을 들이다 본론에 들어가지 못하는 단점을 고치기 위해 시간을 더 줄여 잡았습니다.
크로키는 30초짜리 40개씩 하던걸 20개로, 대신 뭉개서 그리지 못하도록 더 얇은 브러쉬를 쓰기로 했고,
사진모작은 30분씩 하던걸 10분짜리로 줄였습니다.
(덕분에 축소빨을 위해 더 작아진 그림들 ㅋㅋㅋ)

이전에는 다른 사람의 그림을 잘 보지도 않았거니와 다른 이의 그림을 따라그리는 일이 거의 없었습니다만,
이제부턴 좋아하는 그림들을 흉내내어보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