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304
음... 계획표를 올려두고서 블로그를 돌아보다가 한참 전에 손대었던 중셉을 포스팅 안 한 거 같아서 올려둡니다.
뭔가 여기저기 더 많이 파야할 거 같지만... 기본적인 것들은 대강 나온 거 같네요.
+20100209
지팡이를 일부러 과장되게 막 해봤습니다.
해랑 달은 괜히 넣어나 싶기도 한뎁 ㅡ.,ㅡa 질서에는 뭐 자연의 질서도 있고 하니께... 으헝 걍 뺄까 ㅋㅋ
너무 크게 했나 싶기도 해요. 무게 땜시 아래쪽에도 일부러 쇠를 달아주긴 했는데 저걸로 괜찮을까잉.
무엇보다 저거에 기대는 건 가능하다고 해도 저걸 잡고 걸을 수가 있을라나잉.
뭐 질서를 톱니바퀴에 빗대서 생각한 상징성 때문이라면 상관없나 싶기도 한데, 그걸 떠나서 일단 보기에 괜찮은지가 걱정...
배경의 색은 좀더 서늘한 느킴 낼라고 빼줬습니다.
그리고 커다란 톱니바퀴 넣어서 좀 뻣뻣하니 서있는 인물과 대조되게 시원한 구도로 뭔가 넣으려고 해봤습니다.
므ㅏ... 멍... 생각만 많아지고 뭐가 좋은지 스스로 판단하기는 힘드네요. 음흥흥. 이것도 다 공부겠죠. 뭐가 좋은지 생각해보기.
그리고 오늘의 손풀기들. 45초 크로키랑 손그림들.
20100206
요 앞번에도 얘기를 했지만... 질서세계의 여왕 작업 했던 걸, 복식사 공부를 하면서 다르게 풀어볼 수 있을 거 같아서 다시 디자인해보고 있습니다. 스케치 해둔지는 좀 됐는데, 오늘 꺼내서 조금씩 색을 배분하고, 선을 넣어보고, 장식같은 것들을 이것저것 올려봤습니다.
어깨위 금색 부위의 정체를 좀더 명확히 하고, 다리부위를 좀더 잡고, 옷과 망토 간의 관계를 좀더 잘 정리해봐야겠습니다.
지팡이도 좀... 설정과 관련해서 잘 잡아봐야겠네요.
묘사를 시작하기엔 한참 좀 남았고... 아이디어 스케치 수준의 요 아이. 잘 됐으믄 좋겠네요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