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켜주지 못했던 아이들을 위하여

 

알= 당연히 아이들이 받아야 했을 어른들의 보호

 

당장 떠오르는 사건만도 여러개지만... 특정 사건을 언급하는 건 오히려 그 아이들에게 미안한 일이 되겠지.

누구나 불행한 일을 겪을 수 있다지만...

해보고 싶은 것 다 해본 어른보다 다 자라지도 못한 청춘들이 죽는게 훨씬 더 아프다던-

어릴 땐 정말 이해되지 않던 엄마의 말이(생명의 아까움이 나이로 정해지는 건 아니지 않나 생각했었다)

내가 어른이 되어가면서 절절히 이해되어 간다.

 

 

 

간만의 개인작.

더 마무리하거나 파재낄 순 있겠지만... 일단은 이 정도에서 마무리.

너무 잔인해보이거나, 선정적으로 보이지 않도록 하려고 의식하며 그렸다.

 

돈을 벌기 위한 그림만 그리거나,

돈이 되는 그림을 그리기 위한 스킬연마용 개인작만 그리거나...

하다보니 영혼이 피폐해지는 기분이라

앞으로 개인작은, 물론 각 그림마다 개인적인 목표들이 있겠지만, 내가 그리고 싶은 주제로 그리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