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309


최근 산에 다녀온 것과 다녀온 당일 목욕탕에 간 것이 몸살을 일으킨 건지 오늘은 하루 종일 자버렸습니다.
원래도 조절되지 않는 잠이긴 하지만 오늘은 정말 몸이 녹진녹진 녹아버려서 힘이 들어가지 않더라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어나서 열심히 게임(...)을 하고 오늘도 대충대충 쳐발쳐발 다크엔젤의 한 부분을 베꼈습니다.
포토샵의 브러쉬 설정을 어딘가 저도 모르게 바꿔 버린 건지 그릴 때 느낌이 이상하더라구요.
음... 뭐 어찌 되겠지요.
긴장감이 많이 사라져버려서 기합이 필요해진 시점이라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