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에 해당되는 글 216건

  1. 2014.06.06 개 의인화 (8)
  2. 2014.05.20 키워드스터디 #5 (2)
  3. 2014.04.25 앵두야 잘가 (8)
  4. 2014.04.16 인체공부, 빛공부...
  5. 2014.04.04 지켜주지 못했던 아이들을 위하여 (13)
  6. 2014.01.17 다행이다 (2)
  7. 2014.01.03 으아아아아 욕구불만!!! (4)
  8. 2013.12.24 2013 크로키 및 손풀기 (10)
  9. 2013.11.11 근황 (4)
  10. 2013.09.15 신규몬스터 불꽃 공주 스테라 일러스트 (10)

개 의인화

 사촌동생이 물에 젖은 개들 사진을 공유했는데, 표정도 풍부하고 양갈래 여자애들이 생각나서 간단하게 의인화해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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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kgw334 2014.06.08 12:17 address edit & del reply

    표정이 참 귀엽네요. ㅋㅋ 밑에 젖은 개들 사진보고 있으니 감기 걸릴거 같은데. 따뜻한 수건으로 닦아주거나 헤어드라이어로 털을 말려주고 싶네요. ㅠㅠ

    • sunme 2014.06.11 02:54 신고 address edit & del

      네 귀엽죠 ㅎㅎㅎㅎ 저도 보는 순간 너무 귀엽더라구요. 아마 촬영 뒤에 잘 닦아줬을 듯 해요.

  2. 고지 2014.06.11 06:19 address edit & del reply

    우와 짱귀여워요!!! +_+
    첫 번째 개 의인화한 게 표정이 잘 살아있네요 ㅋㅋㅋ

    • sunme 2014.06.11 17:45 신고 address edit & del

      ㅎㅎ 고지님 감사합니다! 개들도 생각보다 표정이 다양하더라고요. 관찰할 기회가 많진 않았었는데 이 사진보면서 흥미가 많이 생겼네요.

  3. ㅋㅋㅋㅋ 2014.11.09 19:05 address edit & del reply

    아완전빵터졌어요 그림정말잘그리시네요...

  4. Young 2015.02.21 20:28 address edit & del reply

    ㅋㅋㅋㅋㅋㅋㅋㅋ 캐릭터들 보면서 와 귀엽다 하는데 밑으로 강아지 사진보니까 진짜 순간적으로 뿜었어요 풉 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sunme 2015.02.23 12:01 신고 address edit & del

      재밌게 봐주셔서 저도 기분좋네요 ㅋㅋ

키워드스터디 #5

키워드: 비키니  / 가늘고 얇은 철판 덧댐(판금으로 해석) / 전사 (보조키워드: 고리 / 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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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kgw334 2014.05.22 15:50 address edit & del reply

    표정이 아주 멋있네요! 선미님 그림 작업하실때 보통 크기 몇으로 하세요?..

    • sunme 2014.05.22 16:03 신고 address edit & del

      그림마다 많이 달라요. 가로세로 1000~4000px정도가 보통인 거 같고요... 중요한 작업은 7000~8000사이로도 해요. 러프 작업은 걍 포토샵에서 100%로 놨을 때 한 눈에만 들어오면 OK고요. 보통은 확장성(뭐 다른데 쓰일지도 모르니, 혹시나 출력할지도 모르니 등등)을 생각하면 크게, 그닥 크게 쓰일 일이 없거나 중간과정이면 작게 작업하네요.

앵두야 잘가

우리 막내 잉꼬 앵두...

선천적으로 휜 척추로도 새장에 척척 매달리고 참 건강하다 생각했는데...

대학생시절 먼저 간 우리 이종사촌오빠가 꿈에 멀끔히 옷 입고 나오길래 뭔 일인가 했더니

너 가는 길 안 무섭게 잘 데려간다는 뜻이었나보다.

 

마지막으로 깨끗히 씻기고, 수건으로 보송할 때까지 말리고...

약소하게나마 수의도 만들어 입히고-

해줄 수 있는게 더 생각나지 않아서 많이 미안하다.

많이 많이 미안하고, 고마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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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GG 2014.04.27 18:52 address edit & del reply

    좋은 곳으로 갔기를... ㅜㅜ

  2. ㅍㅈ 2014.04.27 22:08 address edit & del reply

    좋은 곳으로 갔길..

  3. 고지 2014.05.16 14:55 address edit & del reply

    ㅠㅠ... 좋은 곳에 갔을 거에요

  4. 3DRealms 2014.06.17 23:53 address edit & del reply

    이별이 너무 힘들어서 반려동물 키우기는 참 힘든거같아요.. ㅠㅠ

    • sunme 2014.06.18 00:43 신고 address edit & del

      네... 그래도 함께 한 동안 좋은 기억을 많이 남겼으니... 감사해야죠.

  5. ㄽㅇ 2015.07.24 19:20 address edit & del reply

    으아아.......저도 앵무새를 사고로 잃은적이 있어서 너무 글읽으며 슬펐네요 작년글이지만 ..님을 만났기에 더 행복했던 새입니다

    • sunme 2015.07.28 23:45 신고 address edit & del

      감사합니다ㅎ 저 때 마음은 아파도 눈물은 그다지 나지 않았었는데... 얼마 전에 갑자기 저 아이의 눈빛이랑 나에게 부벼오던 작은 체온이 생생하게 기억이 나면서 정말 무너질 거 같더라구요... 펑펑 울면서도 저 아이와는 다시는 함께 할 수 없다는 걸 생생하게 느껴서 정말 슬펐어요. 그래도 제가 앵두로 인해 행복했던 만큼 그 아이도 그래주었길, ㄽㅇ님 말씀대로 그랬었길 바래요. 따스한 말 감사합니다.

인체공부, 빛공부...

기초공부가 다시 또 발목을 잡는다.

포즈 잡거나 하는 것까지는 이젠 어느 정도 가능한데...

디테일에서 섬세함이 많이 떨어진다.

특히 슴가나 얼굴처럼 1pixel단위로 이미지가 달라지는 아이들은 많은 연습량과 깊은 이해가 있지 않고선 결국 무한삽질을 하게 된다.

울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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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켜주지 못했던 아이들을 위하여

 

알= 당연히 아이들이 받아야 했을 어른들의 보호

 

당장 떠오르는 사건만도 여러개지만... 특정 사건을 언급하는 건 오히려 그 아이들에게 미안한 일이 되겠지.

누구나 불행한 일을 겪을 수 있다지만...

해보고 싶은 것 다 해본 어른보다 다 자라지도 못한 청춘들이 죽는게 훨씬 더 아프다던-

어릴 땐 정말 이해되지 않던 엄마의 말이(생명의 아까움이 나이로 정해지는 건 아니지 않나 생각했었다)

내가 어른이 되어가면서 절절히 이해되어 간다.

 

 

 

간만의 개인작.

더 마무리하거나 파재낄 순 있겠지만... 일단은 이 정도에서 마무리.

너무 잔인해보이거나, 선정적으로 보이지 않도록 하려고 의식하며 그렸다.

 

돈을 벌기 위한 그림만 그리거나,

돈이 되는 그림을 그리기 위한 스킬연마용 개인작만 그리거나...

하다보니 영혼이 피폐해지는 기분이라

앞으로 개인작은, 물론 각 그림마다 개인적인 목표들이 있겠지만, 내가 그리고 싶은 주제로 그리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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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연주 2014.04.04 10:15 address edit & del reply

    그림만 봐도 안타깝고 슬프다 ㅠ_ㅠ

    • sunme 2014.04.05 00:41 신고 address edit & del

      네 ㅎ 오버 안하고 이런 느낌을 표현하고 싶은데, 아직은 어렵네요. 그림 잘 그리고 싶어요! 내 얘기를 잘 전달하는 그림을 그리려니 많이 많이 어려워요 ㅎ

  2. 햇병아리 2014.04.05 03:07 address edit & del reply

    존경합니다~~~!!!!

    • sunme 2014.04.07 13:46 신고 address edit & del

      으아... 전 존경할 만한 사람은 아니에요 ㅎㅎ 더 열심히 그릴께요, 감사합니다.

  3. picxo 2014.04.08 21:18 address edit & del reply

    와.. 너무 멋지네요 !!

  4. 2014.04.14 16:24 address edit & 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5. kgw334 2014.04.15 22:14 address edit & del reply

    작품 정말 잘 표현했는뎅. 어린 소녀 모습을 보고 있으니, 너무 불쌍하네요.. ㅠㅠ

    • sunme 2014.04.16 00:11 신고 address edit & del

      감사합니다... 이런 주제를 잘 다루고 싶은데, 아직 많이 어렵네요 ㅎ

  6. 지나가다.. 2014.04.17 14:20 address edit & del reply

    깊은 뜻을 지닌 그림이다 멋지네...하다가
    어제 오늘 사고를 보니 딱 이그림이 떠오르더군요

    ㅜㅜ 에휴..

    부디 건강하시고 건필하셔요

    • sunme 2014.04.17 17:06 신고 address edit & del

      저도 어제 오늘 그 사고를 보면서 작업이 손에 잘 안 잡히네요 ㅎ 지금 당장 할 수 있는게 없다는게 가장 슬픕니다. 단 한명이라도 더 안전하게, 빨리 구조되길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7. pwang 2014.04.28 17:50 address edit & del reply

    글도 멋지고 그림도 멋집니다~더불어... 고인의 명복을 빌구요...

    • sunme 2014.04.29 14:19 신고 address edit & del

      이번 세월호 사건 이전에 그린 그림인데... 슬프게도 또 비슷한 일들이 일어나버렸네요. 피해자분들 조금이라도 더 빨리, 한 분이라도 더 안전하게 모셔나오길 기원하고 있어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다행이다

 

아주 오래전 알고 지내던 온라인지인분이 계셨다.

이러저러한 이유로 연락을 하지 못하고 지낸지 오래.

몇달 전 내 꿈에 그 분의 장례식이 보였다.

특이하게도 말벌들이 하늘을 그득 메우고 그 분의 몸을 덮더라.

그 당시에 나는 너무 불안해서 답장없을 메일을 쓰고, 다 가려진 블로그를 뒤졌다.

역시 연락은 없었고, 혹시나 하는 생각에 한동안 불길한 기분을 지울 수가 없었다.

우연히 한 사이트에서 그 분의 그림을 발견했다.

그 분의 그림이다.

그림을 보고 닉네임을 보니 역시 그 분이다.

정말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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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풍백 2014.01.23 13:26 address edit & del reply

    허걱 정말 다행이네요 ㅋㅋㅋ

으아아아아 욕구불만!!!

 

개인작을 안 하니까 욕구불만!!

외주일 어느정도 숨돌릴 정도만 되면 개인작 할꺼야!!

완전! 내가 그리고 싶은 그림으로! 막!!! 이렇게!!!!! 이렇게!!! 이렇게 해서 저렇게 해주지!!

 

하아... 완전 므흣하고 끈적하게 마구마구 그리고 싶다...

가슴속이 묵직한 것이... 노는 동안 그림을 그리고 싶어지지 않는다 싶었더니, 일 생각을 해서 그런 거였나보다.

펜을 잡자마자 욕망이 용솟음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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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3DRealms 2014.01.06 01:02 address edit & del reply

    최근 너무 일에 몰두 하시나봐요 ㅠㅠ
    휴식도 좀 취해가시면서 일하세요오오~

    • sunme 2014.02.12 02:41 신고 address edit & del

      네 흐흐흐 중간중간 쉬기는 쉬는데 워낙 저질체력이라 그런가봐요. 일을 하고 나면 개인작할 시간이 없어서 많이 심적으로 힘드네요 ㅜㅜ

  2. 큰쌀밥 2014.01.16 22:52 address edit & del reply

    힘내시고!! 숨돌리시는 김에 동네주민 얼굴 한번 보셔야죠 ㅋ_ㅋㅋㅋ

    • sunme 2014.02.12 02:41 신고 address edit & del

      넵! 제가, 1~2주 안으로 연락 드리겠나이다!!!!

2013 크로키 및 손풀기

20131224

거의 한달간 크로키도 안 했구나!

외주일 없는 동안 최대한 쉬고 놀면서, 그림이 그리고 싶어지기를 기다렸는데-

이게 대놓고 기다리면 오히려 그 마음이 달아나나 보다 ㅋㅋ 전혀 그럴 마음이 안 생김. 당황할 정도 ㅋㅋ

그래도 그만큼 열심히 잘 놀았음!

 

오랫만에 크로키를 하면서 느낀게... 실루엣은 오히려 느낌위주로만 가고, 근육의 세부디테일은 더 단단하게 공부를 해야할 것 같다.

당분간은 일 때문에 시간이 안나겠지만, 틈틈이 근육공부 다시 해야겠다. 있는 자료만 해도 공부할 게 산더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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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12

으하하하하하 방안에 공기가 차갑다 ㅋㅋㅋㅋ 손이 얼었다 선도 얼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이런데 한 겨울 어떻게 하지 ㅋㅋㅋㅋ 으앙 나 쥬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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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11

작업 전 크로키

간혹 사람들이 크로키는 왜 해야하는 거냐고 묻곤 하는데...

개인적으로는 관찰력 향상 등 여러가지 면에서도 도움이 되긴 하지만,

무엇보다 '머뭇거림을 없애기 위해'가 가장 큰 거 같다.

작업을 하다보면, 손이 굳거나 자신이 없을 때 손이 잘 나가지 않을 때가 있는데-

이럴 때 머뭇거림이 있는 것과 없는 것은 작업시간 면에서 엄청나게 차이가 난다.

특히나 백지공포증도 있는 나로서는....

크로키 하나하나의 완성도와는 무관하게 크로키를 한다는 행위 자체가 가져다주는 속도감이 이후작업에 엄청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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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10

오랜만에 손풀기 재개!

이제 손풀기는 기본으로 매일 할 작정인데 음 어떻게 잘 유지될지 모르겠네요 ㅋㅋ

그리고 외주일로 인해 많이 돌아갔던 생활리듬은 차차 정상리듬으로 되돌릴 예정입니다.

퐈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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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01

드디어 방에 형광등을 고쳤다!

이제 맘 놓고 작업할 수 있게 되었다b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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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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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30

인체의 미묘한 곡선이 과제.

남자를 그리든 여자를 그리든 어느정도의 섹슈얼리티가 있어야한다 봄.

그런면에서 내 그림은 너무 금욕적- 변태가 되어야겠다.

인류애를 키워야지!

 

라인드로잉은 선화 외엔 그닥 필요없는 거 아닌가-하는 생각을 했던 적이 있었다.

지금은 정반대... 선을 따냐 안 따냐의 차이일 뿐 라인드로잉은 필수다.

정확히 형태를 그려놓지 않으면 뭉개고 뭉개다가 최후의 최후까지 해야할 일을 미루게 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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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29

여체공부 및 선스케치 연습

 

 

속도가 느려져서 형태들을 다 그려넣지는 못하는 상태. 그나마 어제보단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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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20+20130828

파란선이 20일이고 갈색선이 오늘 껀데- 정말 푹! 쉬었나보다 ㅋㅋㅋ 선 쓰는 거 차이 좀 보게...

내일부턴 다시 40개 / 30초로 복귀해서 크로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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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03

간만에 크로키-

그림에서의 차이는 큰데서 오는게 아니라 작은 것에서부터 생겨나는 거라는 생각이 드는 요즘.

작고 미묘한 걸 잘 다루는게 가장 큰 스킬인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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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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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07

크로키도 좋긴 한데... 뭔가 액션드로잉이라 해야하나- 움직이는 동세를 효과적으로 그리는 것도 연습을 해야할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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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06

직선으로 그려보고 싶으다. 인체공부하다 끊긴 것도 다시 해야지... 덩어리로 사람 보는 것도 훈련을 해야겠다. 민스키같은 님들은 걍 라인부터 예술이던데 부럽부럽... 우만연 누드크로키 다시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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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05

크로키하는 거 자꾸 까묵. 그래서 선도 막 지맘대로 ㅎㅎ 덩어리로 인체를 보는건 당췌 익숙해지지가 않는다. 예전보다야 나아졌지만-

그리면 그릴 수록 내가 얼마나 안 그리고 있는지 깨닫게 되는 아이러니.

그래서 제일 처음에 한두장 그려보고 실망하고들 하는 거 같다. 뒤로 갈수록 실패 한두번이야 당연한게 되니까-

컴 부품 주문한 거 조립하고, 곧 모니터도 도착하면 집에서도 많이 그려야겠다.

아, 그리고 배경도 공부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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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20

김정기씨는 그냥 막 그리는 거 같아도 투시같은게 다 맞던데 도대체 얼마나 그려야 그렇게 되지? ㄷ

열심히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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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31
취업한지 2년 반을 넘어갈 때까지 인체공부 책을 제대로 떼어본 적이 없다는 걸 반성중이다. 그래서 하루 한두장이라도 매일 꾸준히 베껴 그리는 중. 그리다보면 항상 느끼는 건데, 예전에 나는 참 그림을 안 그리고 살았다는 거. 괜한 조급함이 느껴질 때마다 '너 아직 덜 그렸어'라고 호통을 쳐줘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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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29

단순하게 구조를 파악하고 단번에 선을 긋는다는게 참 어렵다. 심지어 러프에서 라인 딸 때 조차도 (이미 망설인 선들이 깔려있는데) 정확한 선을 찾아낸다는게, 그래서 한번에 긋는다는게 어렵다. 러프에서 정확히 형태 찾아낼 때 만이라도 제대로 찾아내면 좋으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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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28

크로키를 넘 오래 쉬었다. 손이 머뭇머뭇 한다 싶더라니... 인체공부는 따로 하고 있는 중. 제대로 하는 건지는 모르지만 하다보면 되겠지 뭐. 방법을 모른다면 일단 저지르고 보는 것도 답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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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giga 2013.02.21 12:32 address edit & del reply

    아마 손가락에 관절염 생길 정도로 그려야 김정기씨 정도 그릴 수 있게 되지 않을까요. ㅜㅜ

    • sunme 2013.03.05 15:14 address edit & del

      ㅋㅋ 그렇겠죠? 신나네요!! 마이 그려야지:)

  2. Has 2013.03.19 23:32 address edit & del reply

    학교에서 크로크 수업한다고 하는데 진짜 모델 새운다고 하더라고요 ㅋㅋㅋㅋ
    으어 인문계고가서 이런수업 받을줄은 몰랏..
    이번기회에 크로키 자주해서 늘리고 싶네여 ㅁㄴㅇㄹ

    • sunme 2013.04.22 15:56 address edit & del

      인문계고등학교에서 실제 모델로 크로키할 정도면... 엄청 좋은 학교네요+ㅂ+ 재미나게 하셨길 바래요 ㅎㅎ

  3. 풍백 2013.04.20 00:01 address edit & del reply

    선미님도 제눈에는 역시 대단한 경지에 있으신분입니다. 보면서 정진하겠습니다.

    좋은그림 감사합니다 ^^

    • sunme 2013.04.22 15:56 address edit & del

      아이쿠우 감사합니다 ㅎㅎ 풍백님도 퐈이팅하세요!

  4. 3DRealms 2013.08.14 12:53 address edit & del reply

    순메님 글 보니 취업을 해서도 공부나 자기개발을 끊임없이 해야된다는 것을 느끼게 되네요 ㅠㅠ

    • sunme 2013.08.15 00:04 address edit & del

      자기개발은 필수인 거 같아요. 물론 회사작업에 최선을 다하면서 얻게 되는 것들도 매우 크고 중요하지만, 자기 눈/손/뇌를 일치되도록 정교하게 세팅하는 것은 회사작업이든 개인작업이든 꼭 해야하는 부분인 거 같아요. 그리고 풍부한 아웃풋이 나올 수 있도록 인풋도 다양하게 해야하구요. 해야할 일이 한 두가지가 아니죠 ㅜ

  5. ZB 2013.08.29 20:27 address edit & del reply

    군더더기 없이도 자연스럽게 필요한부분만 그려내시는것같아서 정말 부러워요 ㅠㅠ
    선미님 그림 보는것만으로도 공부가 되는것만 같은 기분이 드네요 ㅋㅋ

    • sunme 2013.08.30 00:44 신고 address edit & del

      헙... 군더더기 없이 그리는게 제가 제일 안되는거에요 ㅎㅎ 원래 면으로 문질러 그리다보니, 나중에 수정하느라 시간을 엄청 보내더라구요. 선으로 정확히 그릴 수 있다면 그 시간만큼을 확 줄이는 거라 엄청 중요한 부분같아요. 노력해야죠!! 크흡 ㅜㅜ

근황

회사를 나온 후 약 두달 간 진행했던 모바일 캐릭터 원화 및 리소스 작업을 마쳤습니다.

짬짬이 또다른 프로젝트의 모바일 캐릭터 원화 및 리소스 작업도 했었네요.

우연히 비슷한 장르의 프로젝트 두가지를 작업할 수 있어서 재밌었습니다.

 

이제 새로운 외주일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스타일 조정을 위한 테스트작업중인데, 지난 두달 간 했던 일과는 다르게 일러스트작업입니다.

던파보다도 좀더 캐주얼쪽으로 간 일러스트라서 긴장하면서 작업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원래도 시작했어야 할 일들인데, 손풀기랑 이런 저런 연습들 다시 재개할 듯 합니다.

개인적으로 실사쪽 일러스트가 더 적성에는 맞는데, 만화적인 감각이 있으면 있을 수록 더 강약조절을 잘 할 수 있게 되는 듯 해서

최선을 다해 맞춰볼 생각입니다.

 

그리고... 연습중에 제일 중요한 연습이 키워드스터디가 될 거 같은데, 꽤나 재미나게 했었던 연습입니다.

랜덤으로 추출된 세가지의 단어를 단서로 컨셉을 푸는 연습인데,

연습자체는 컨셉력 단련을 위한 거지만 채색이나 스케치를 내 맘대로 할 수 있어서 실험을 이래저래 많이 할 수 있어서 좋은 작업입니다.

돈이 되는 작업에 목숨걸며 살다 보니 반대로 돈이 안되는 일을 찾아다녀야 한다는 생각이 조금씩 고개를 드네요.

그림으로 세상에 도움이 될만한 일이 무엇이 있나 고민중입니다.

 

그리고, 이제 생활리듬도 다시 되돌릴 예정인데- 아직도 못 자고 있는 거 보면 좀 시간이 걸릴 거 같네요.

목표는 아침 6시 기상! 그리고 저녁 10시 취침입니다.

잘 될진 모르겠지만 한번 시작해보려구요.

혼자 하면 잘 못 지킬 거 같아서, 오시는 분들이 계신지 모르겠지만 선언!하고 갑니다 ㅋㅋ

 

개발자로서의 역할과 그림쟁이로서의 욕심들이 시소처럼 춤추는 요즘입니다.

어느쪽이 되었든 '그 사람이라면 믿고 맡길만 하지'라는 말을 듣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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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3DRealms 2013.11.12 03:12 address edit & del reply

    역시 실력있으신분이라 외주일도 즐기시면서 하시는군요! 짱짱걸!
    이상하게 작업은 조용한 새벽에 잘되더라고요 헤헤;;;

    • sunme 2013.11.12 03:41 신고 address edit & del

      이제 외주일이 본업이라 본업을 즐기려면 외주일을 즐길 수밖에 없는 거 같아요 흐... 새벽에 작업이 잘 되죠 아무렴요 ㅋㅋ 그런데... 앞으로는 그래도 낮형인간이 되어야할 거 같아요. 사람들이랑 간혹 만나려면 밤형인간은 좀 어려움이 있더라구요 ㅎ

  2. 풍백 2013.12.24 20:47 address edit & del reply

    틈틈히 챙겨보고있습니다 흐흐흐 감사합니다

    • sunme 2014.01.03 02:16 신고 address edit & del

      우왕 풍백님이다 ㅋㅋ 여전히 지켜봐주시다니 고마워요 'ㅂ'b 회사 나와서... 조용히 산속 노인처럼 살고 있네요. 저도 간간히 풍백님 블로그 보고 있어요 :)

신규몬스터 불꽃 공주 스테라 일러스트

 (주) 네오플에 저작권이 있습니다:)

 

이 그림이 제가 공개할 수 있는 네오플에서의 마지막 작업이지 않을까 합니다.

새로이 교체된 초반 던전에 등장하는 보스 '불꽃공주 스테라'입니다.

보통 허리 아래로는 잘 쓰이지 않아서 날리는 편인데, 저 솟아 오르는 불꽃을 넣고 싶어서 괜히 다 그려버렸네요.

애정을 담아 그리고 싶어는데, 여러 일이랑 병행하며 그리다보니 집중하지 못해서 이 그림에는 미안한 마음이 많이 듭니다.

그래도, 대전이 퐈이팅!

 

맞다, 얘랑 같은 던전에 나오는 용감한 섈맨이랑 불꽃정령도 원화 제가 그렸어요 ㅋㅋ

간만에 귀여운 애들 그리느라 즐거웠네요!

 

 

 

 

 

Trackback 0 Comment 10
  1. 3DRealma 2013.09.15 05:08 address edit & del reply

    이번에 다시 게임하면서 잘못했어요 할때 넘 귀엽던데 선미님 작품이었군요 ㅎㅎㅎ
    초반 몬스터들이 너무 착해보여서 떄리기가 넘 미안했다는.. ㅠㅠ

    • sunme 2013.09.15 22:48 신고 address edit & del

      흐흐 기획이 귀여운 애들을 원해서 엄청 불타올라 그려버렸더니 때려잡기가 심적으로 힘든 부작용이 생겼어요(...) ㅋㅋ 대전이 즐겨주셔서 감사합니다:)

  2. 고지 2013.09.16 10:43 address edit & del reply

    으앙ㅠㅠㅠㅠ 선미님 일러스트 진짜 좋은데 너무 좋은데ㅠㅠㅠㅠㅠㅠ새로 입사하신 분들 일러는 눈에 차지도 않네요ㅠㅠ
    진짜 선미님 그림은 감탄이 절로 나옴...
    선미님 최정욱님 유노님 홍지원님 이민기님 임정수님 모두 그리울거에요... ㅠㅠㅠ

    • sunme 2013.09.17 01:41 신고 address edit & del

      흐흐... 저도 네오플 입사 1년 되기 전까지는 스타일이 진짜 안 맞았어요 ㅜㅜ 아직까지도 못 맞춘 부분도 많고요. 지금 던파팀에 계신 분들 기본실력이 저보다 훨 좋으신 분들이니까 지켜봐주세요:)

      항상 던파팀 지켜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고지님!!'ㅂ'bb 짱짱!!

  3. dot 2013.10.07 19:59 address edit & del reply

    후.. 뭘 달리 말이 필요 없네요.. 한번 다 둘러 볼 수도 없을 만큼 많은 훌륭한 그림들.. 멋집니다.. 선배님.. ㅠ ㅋ

    • sunme 2013.10.10 01:01 신고 address edit & del

      헐... 아니에요 ㄷㄷㄷㄷ 담주에 뵈영 ㅋㅋ

  4. Has 2013.10.20 23:55 address edit & del reply

    귀요미 귀요미!!

    • sunme 2013.10.21 00:17 신고 address edit & del

      귀요미귀요미>ㅂ< ㅋㅋ

  5. 2013.11.06 22:45 address edit & del reply

    선미안녕. 옛날홈페이지 링크 열어보다가 블로그 발견. 멋지다 하악..

    • sunme 2013.11.07 04:10 신고 address edit & del

      으악 ㅋㅋㅋ 고대유물 발견한 기분이시겠네요 ㅋㅋㅋㅋ 반가워요 하앍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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