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그림'에 해당되는 글 178건

  1. 2009.04.09 20090409+20090407+20090402+20090401+20090217 14
  2. 2009.04.08 20090408+20090402+20090401 4
  3. 2009.03.29 20090328 12
  4. 2009.03.28 (완) 20090327+20090326+20090325+20090324 22
  5. 2009.03.27 (완) 20090327+20090324+20090323 5
  6. 2009.03.16 20090316 추가 + 20090315 10
  7. 2009.03.10 20090309 1
  8. 2009.03.08 20090307
  9. 2009.03.05 20090304+20090303
  10. 2009.02.27 2월 해부학 스케치모음 2

20090409+20090407+20090402+20090401+20090217

+20090409

펄렁대는 스타일 옷 스케치 입니다.
먼저 껌정 버전요. 그리고 보니 옛날에 저희집 어항에서 놀던 깜장 왕눈이 금붕어랑 닮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꼬랑지 부분 때문인가;
정확히 기억은 안 나지만 오른쪽 비슷하게 생겼었더랍니다.

  


두번째는 아이보리 버전요.
이 버전을 하려면 머리색을 바꾸든지 해야할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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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07

헉. 그림을 5일이나 손 못 대고 있었군요... 이럴 수가 orz...
실은 말 못 할 아픔(아놔 이거 완전 굴욕이에요!)이 찾아와서 앉아있는게 불가능해졌던 데다가
피곤이 쌓였는지 매일 코피 퍼레이드가 이어져서 이 참에 푹 쉬어버렸습니다 ㅋㅋ

그리고 그 동안에 뭐 페인터 책도 하나 읽기도 했고... 요놈 옷 때문에 스케치도 열 댓장 해봤었고 그랬답니다.
아, 벚꽃 구경도 다녀왔네요. 어무이랑 둘이서 김밥이랑 유부초밥 싸들고 근처 선진리성에 다녀왔답니다.

여하간 뭐 옷 기본형 다시 잡았네요.
좀 힘들게 뛰어댕기고 날라다니면서 싸우는 스타일이라 어쌔신이라 해야하나- 그런 류의 옷처럼 그렸답니다.
(사실 그냥 이유없이 섹시하게 그리고 싶었어요)

내일 좀더 마무리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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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02

여자 옷 때문에 걱정이네요. 최대한 심플하게 가고 싶었는데...
바지를 고치다보니-_- 상의도 느낌이 이상해져버려서. 음.

그냥 오늘은 딴 거 그리러 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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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01

한참 내버려둔 그림을 이제야 꺼내서 손댔습니다.
여자는 처음 그리던 그날에 대부분 완성해둔 상태였고...
물줄기를 너무 성의없이 그려놨었죠.
내일 한번 더 꺼내봐야지 싶습니다. 물줄기... 물방울이 너무 굵어진 감이 있는 듯 해서 작은 물방울을 추가하거나 크기를 줄여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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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17

한 장을 온전히 하나의 완전한 모습으로 그린다는게 너무 어려워서
그 내용이 뭐가 됐든 한 장을 완성했다는 느낌이 들게끔 구도나 소재, 색감을 잡는 연습이 필요하단 생각이 들었다.
그냥 생각해선 도통 모르겠어서 기성작가의 작품을 보다가 색감과 구름모양을 빌려왔다.
완성은 아니지만 세부묘사만 빼면 대략 된 거 같아서 오늘은 여기까지...라고 하고 언제 손댈지는;
포즈는 워낙에 내가 춤을 좋아하다보니 약간 안무같은 동작으로 잡았다.
백발을 좋아해서 백발을 그리고 긴 곱슬머리를 좋아해서 곱슬머리로 그렸는데-
백발+곱슬머리는 좀 별로인 듯... 내가 잘못 그린 건가... 백발은 역시 짧은 머리나 그냥 생머리가 어울리려나.
슴가가 중력땜시 아래로- 그러니까 저 여자 입장에선 위로(얼굴쪽으로) 쳐져야 하는게 은근 어려운 듯.
물은 너무 대충 묘사했나-_-;
그나저나 잡지 고대로 베끼는 거 지겨웠는데 몇 번 못 했는데도 나름 도움이 되는 듯.
색감과 공간(배경)설정이 제일 어려운 듯. 사람은 생각이 나도 배경은 진짜 생각 안 난다.

저번에 그리다 처박아둔 두 처자나 내일 다시 손대볼까...


사용자 삽입 이미지

20090408+20090402+20090401

+20090408

진행하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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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02
채워가는 중입니다.
색 때문에 고민하다가 일단 이렇게 해봤습니다. 형태 다 정리하고 나면 색 바꿔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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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01
갑자기 스쿠터가 그리고 싶어서 러프하게 그려놨습니다. 정리는 이 다음에...
바이크니 스쿠터니 하나도 모르면서 그리려니 스스로 왠지 웃기네요. 흐흐흐.

딴 거 그리러 갑니다.


20090328

구직자 주제에 주말에는 쉰다!가 모토가 되어버렸네요. 아무래도 너무 매일 앉아있으니 몸이 너무 약해져서요.

오늘은 절대 그림은 손 안 대려고 했었는데, 오랜만에 페인터나 한번 켜볼까?하면서 페인터로 이런 저런 낙서를 하다보니
포토샵과 사뭇 다른 그 느낌에 놀랬습니다.

분명 포토샵보단 페인터에 더 익숙했었는데 말이죠.
그러다가 낙서처럼 휘갈긴 스케치에 오일브러쉬로 장난삼아 발라봤는데,
뭔가 잘 표현은 못하겠지만 오, 이거 재밌네요.
포트폴리오 만드는데 전념해야하는데 재밌는 브러쉬를 만나다니 또 딴 짓을 할 거 같아서 걱정됩니다.
뭐, 좋은게 좋은 거고 재밌는게 좋은 거니까요. 흐흐

그나저나 낙서로 싸지른 이거 완성을 해야하는 걸까요? 내가 싸지른 건 내가 수습하긴 해야하는데 말이죠. 음.

(완) 20090327+20090326+20090325+20090324


요놈으로 선택!했습니다.




(완) 20090327+20090324+20090323

+20090327

냅두면 언제고 손 안 댈 거 같아서 대충 마무리 해뒀습니다.
제가 기본적으로 채도를 낮게 쓰나봐요. 마무리 하고 보니 너무 칙칙해보여서 붉은 끼와 노란 끼를 올려버렸습니다.
휠이랑 아래 엔진 및 기계 부위는 아는 바가 없어; 사진 참고로 해서 대충 마무리 했습니다.

이 바이크의 별명은 제 친구 말처럼 '다스베이더 바이크'정도가 되려나요... 흐흐.
"I'm your father."

언젠가 엔진같은 기계 구조 및 부속품들도 공부해보고 싶네요.

엇. -_- 손잡이가... 없...어서 수정해서 올렸습니다.






20090316 추가 + 20090315

+20090316


아놔.
원래대로라면 오늘 열심히 팔 작정이었는데, 똥방디님과 친밀한 대담을 가진 뒤 전의상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대충 마무리한 거 올리구요.



시로코 섭에 있는 저희 길드. 총 4명이서 있는 캐란 캐는 다 여기에 소속 시킨 뒤 나름 열심히 접율 올리고 있는 길드죠.
그 중에 던파를 가장 오랜 접한 분이 바로 '똥방디'님인데요, 나름 같은 길드라고 "나 그플 그렸쪄염"하고 신나게 주소를 가르쳐드렸더니만, 그플 얼굴이 늙었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악!! 심지어 나도 은근 느끼고 있었는데 저렇게 매몰차게 지적하시다니!! 역시 똥방디님!!)


(스케치랑 채색 완전 엉망이라 클로즈업하긴 싫었지만;)

(이 얼굴이 그렇게 늙어보인답니까?!! 으허엉;ㅁ; 나보단 젊은 거 같은데... 흑)



게다가 저는 사실 이건 뭐 그플이라기 보단 누가 그플 코스프레 한 거 같은 느낌인뒈? 이러고 있었그등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악. 배아파.
그러면서 그플의 포인트를 짚어주셨습니다.
아래가 그 대화창입니다.



무심한 듯 시크하게 포인트는 확실히 잡고 계시죠. 많이 배웠습니다.
아직 따라가기엔 실력이 무리무리;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대화창에서는 받아들이는 자세가 좀 성의없어 보입니다만, 나름 마음 속 깊이 그플의 포인트를 잘 새겼습니다.
나름 38렙까지 키우면서 그플에게서 받은 느낌이 '멋진 누님'인지라 저도 모르게 나이게 들게 그려졌나봐요. ㅋㅋㅋㅋㅋㅋ
저보고 님 마음 속 나이를 그대로 투사한 듯염이라고 매몰차게 지적하셨던 거 완전 가슴에 박혔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안 늙었다니깐염! 120까지 산다고 치면 아직 1/4도 못 산 나인데;ㅁ; 크흡

역시 세상엔 배울게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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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15


오늘 던전 앤 파이터 황금고블린 이벤트에 참여하고 나서, 아부지와 저녁 밥을 먹고, 어제 스케치 해 둔 그래플러 언니야♡를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본캐는 버서커(46렙)입니다만, 타격감이나 손에 쫙쫙 감기는 맛은 그래플러(38렙)가 더 좋달까요.
여하간 그래플러에 대한 애정을 담아 그렸습니다.
(현재 열심히 키우는 애들이 버서커, 그래플러, 소환사 셋입니다.)

물론 완성은 절대 아니고... 오늘은 밑바탕칠을 했다는 정도로 끝내고, 내일 마저 그리려구요.
뭐, 누군가는 '그플 허벅지 하향 점여'라고 하긴 하더라만 허벅지 덕분에 더 건강해보이잖아요.
차라리 팔 근육이랑 복근 확 늘려주셨음... 하는 바램.
(그리고 그플 허벅지 하향보단 버서커 키 상향이 더 절실하다는 것이 제 의견입니다. 크흡. 내 똥망캐 버서커;ㅁ;)



20090309


최근 산에 다녀온 것과 다녀온 당일 목욕탕에 간 것이 몸살을 일으킨 건지 오늘은 하루 종일 자버렸습니다.
원래도 조절되지 않는 잠이긴 하지만 오늘은 정말 몸이 녹진녹진 녹아버려서 힘이 들어가지 않더라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어나서 열심히 게임(...)을 하고 오늘도 대충대충 쳐발쳐발 다크엔젤의 한 부분을 베꼈습니다.
포토샵의 브러쉬 설정을 어딘가 저도 모르게 바꿔 버린 건지 그릴 때 느낌이 이상하더라구요.
음... 뭐 어찌 되겠지요.
긴장감이 많이 사라져버려서 기합이 필요해진 시점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20090307


주말이니까 아무것도 안 하고 쉬려고 하다가 3시까지 줄창 푹 자고 일어나 삼천포 시립 도서관에 다녀왔습니다.
삼천포에 오면 꼭 가게 되는 곳인데... 아무래도 서울대학교 도서관하곤 비교가 많이 되네요...
규모는 둘째 치고 한번에 대출 가능한 책 수가 3권이라 왕복 2000원의 교통비면 근처 책방에서 빌리는게 나을 지경이거든요.
뭐, 그래도 동네 책방에는 인문 서적까지는 없으니까요...
여하간 그래서 기분 전환겸 갔더니 무슨 마일리지 제도라고 해서 올해 상반기에 50권이상(일반인 기준) 빌리면
대출가능 책 수를 5권으로 늘려준다네요. 뻔질나게 다녀야겠습니다.

그리고 오랜만이라 몰랐는데 삼천포도 버스에 교통카드를 찍도록 해놨더라구요!!
신기신기... 근데 신용카드로 후불 결제도 가능할지는... 가능하다면 좋을텐데 말입니다.
이 촌구석도 발전은 하는군요! 신기합니다.

여하간... 그래서 정말 아----무것도 안하려다가 대애충 빛 느낌 따라하기라도 해보자 싶어서
다크엔젤 보다가 정말 1초 안 되게 지나가는 장면 멈춰놓고
색감이랑 빛만 대충 발라봤습니다.
(사실 한 장 더 그리려고 했는데 게임이 저를 불러서 그만...)

20090304+20090303

20090304

예상대로 대애애애애충 마무리 지어버렸습니다.
이상하게 손이 잘 가지 않는 그림이네요.
헐킈... 이제보니 칼 손잡이 부분 쇠부분 두께도 다르고 이건 뭐-_-
다리 길이도 두짝이 참 차이 많이 납니다만 원근법이라고 치자구요.(느킴적인 느킴을 위해 그랬다고 말해봅니다.)
여하간 연습이니까요. 질리지 않게 하자가 제 모토... 네, 대놓고 변명입니다.

언니야 헤어스톼일이 너무 얌전해서 재미 없는 거 같아서 퓨전퓨전 해버렸습니다.
(사실 머리카락 손 대다 말은 거지만 뭐 완성이라고 제가 마음대로 정했으니까요)
어제 스케치에서 뭐 군데군데 매우 작은 요소들이 변화했네요.
근육은 역시 더 공부해야겠습니다.
미처 보지 못한 제가 사랑하는 할아버지 강사님의 해부학 강의에 팔 부분도 있는 거 같았으니, 그 부분 꼭 열심히 공부하렵니다.

여하간 이 그림은 끝.


(얼굴부분하다가 눈썹을 빼먹어버렸... 모나리자처럼 신비롭지도 않고 이건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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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03

멍때리고 있다가 뭐라도 하나 해야지 해서 스케치 수준 그림 하나 올립니다.
내일 완성해서 올리도록 노력해보겠... 자신은 없어요. 정줄놓 상태가 오래 가네요.


2월 해부학 스케치모음

사촌동생이 준 인체해부학 영상강의로 공부를 하는 중입니다. 총 15편으로 되어 있는 듯 한데, 4·5편이 없으니 총 13편을 가지고 있는 셈... 원래는 2월 안에 다 볼 생각이었는데, 계속된 정줄놓 상태와 졸업식 퍼레이드(큰오라버니, 친구녀석, 내 졸업식)로 오늘까지 8편까지 밖에 보지 못했습니다...털썩.


친근한 이미지의 할아버지가 강의를 해주십니다.
한번씩 농담을 던지면서 웃으실 땐 참 귀여우신, 좋은 분입니다.


강의가 영어로 진행되기 때문에 처음에는 짜증이 이만큼 차서는 '누군가 자막 안 만드심?'이러면서 찾아볼 생각도 했었으나 생각보단 그렇게 극악한 영어실력은 아닌지 대충은 알아 들을만 했고, 대강의 뉘앙스를 느껴가며 그 말이 그 말이겠거니-하며 따라그리기로 했습니다. 실제로 말만 들을 때보단 따라그리는게 어떤 부분의 어떤 느낌을 말하는 중인지 더 정확히 알게 되는 듯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머리부터 시작해서 목, 상체, 골반 등등으로 넘어가는데, 뼈의 생김새부터 시작해서 그 위로 근육이 어떻게 붙어있는지, 지방이 그 위를 어떻게 감싸는지, 피부의 흐름이 어떤 느낌인지 등등을 설명해주십니다. 책으로 보던 것보다 훨씬 이해가 쉬워지는 듯한 느낌이죠. 「예술가를 위한 해부학」(지은이 새러 심블릿, 사진 존 데이비스, 옮긴이 최기득, 출판사 예경)을 무작정 펼쳐 들었을 때  무엇부터 봐야할지 감을 잡지 못했었는데, 하나하나 짚어주며 설명해주시니 참 감사할 따름이었습니다.

사실 만화에 대한 관심으로부터 시작해서 그림을 그리자!!라고 결심한 이후로 해부학은 항상 반드시 정복해야할 산인 동시에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당신이라고나 할까요. 그 첫걸음으로 이 강의를 전부 외울 때까지 돌려볼 작정입니다. 물론 중간에 지겨워지지 않도록 다른 해부학 관련 책들도 읽어주도록 해야겠죠. 다른 것들도 해야할 것들이 잔뜩인데... 뭐 그렇네요.

강의 보면서 따라 그린 것들입니다. 그 분의 내공이 잔뜩 쌓인 그 드로잉만큼은 따라갈 수 없으나 조금씩 이해가 될 수록 보다 더 자연스러워지는 인체를 보면서 나름 보람과 깨달음을 얻어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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