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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09.11.05 부활예고!!! 8
  3. 2009.10.08 잠시 웅크려지내야 할 때입니다. 16
  4. 2009.09.28 요새 무언가를 하고 있습니다. 12
  5. 2009.09.18 수정작업 중 14
  6. 2009.09.17 수정작업 중 8
  7. 2009.09.16 수정작업 중 7
  8. 2009.09.15 성형 중 2
  9. 2009.09.07 끝이 없는 인체공부 6
  10. 2009.08.29 20090829 2

배경 첫도전


한달동안 팽팽 놀던 놈팽이가 어쩌다가 예열과정은 쌈빡하게 건너뛰고 이틀간 급작업하게 된 배경그림입니다.
배경은 사진모작 말고는 첫도전인데... 어려워서 죽는줄 알았어요!!! 나 완전 무지랭이아ㅣ브먀아ㅡㅏㄱㅂㄱ소ㅓ34ㅜㅐㅑ ㄹ9...orz
그래도 조금 익숙해지고 나면 재밌을 거 같다는 생각도 들고,
여러가지를 배울 수 있었던 한 장이었습니다.

시간나면 좀더 마무리하지 싶어요.

부활예고!!!



피검사 수치 결과가 좋게 나왔습니다!! 짜란~
그런고로 곧 부활할 예정입니다.
약 1~2주의 예열기간을 거쳐서 매일매일 포스팅이 이어지는 나날이 될 거니까 이제 자주자주 찾아주세요;ㅂ;/

그리고 지난 10월 29일에 드디어!! 처음으로!! 제가 정식으로 그림을 그려주고 그 고료를 받았습니다!!!!! 와아~
그러니까 한 경제학 교수님의 교재에 들어가는 그림인데 총 8장을 그려서 드렸고, 29일에 그 돈이 들어온 거지요.
뭐랄까... 이 첫걸음이 너무 느렸다는 생각도 들지만, 정말로 감동스럽고 기쁘더라구요.
그림으로 고민해왔던 지난 날들을 돌이켜보게 되면서 조금은 자신감마저 생깁니다.
앞으로 더더욱 노력해야겠다는 생각도 들구요.

그림쟁이 이선미, 앞으로 더 열심히 살겠습니다!!!!!! 우왕!!!! ㅣ>ㅂ< /


잠시 웅크려지내야 할 때입니다.


인간에게 시련을 주는 것은 교만에 빠지지 않게 하기 위함이라고 들었습니다.
제 의지와 관계없이 자꾸만 나빠지는 제 몸에 대해 절망하기 보다는 좀더 겸허히 받아들이기로 했습니다.
회복을 하는 데에 얼마가 더 걸릴지는 모르겠지만 착실히 머리와 마음을 채우려고 합니다.
나의 인간됨과 세상에 대한 갈망으로 더 멋진 그림들을 그려낼 수 있으리라 기대하면서,
이 시기를 지나면 좀더 진실된 나로서 모두를 대할 수 있게 되리라 기대하면서.
1보 전진 5보 후퇴라고 하더라도, 웃으며 나아가는 모습을 상상해봅니다.
다음 포스팅에선 웃으며 무언가를 보여드리고 싶네요.
그동안 모두들 몸 건강히 잘 지내시길 바래요.



p.s 9월에 넣었던 공채에 떨어졌습니다. 이로써 저에게 부족한 것을 확실히 알게 되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차분히 준비를 해나갈 예정입니다.

요새 무언가를 하고 있습니다.


뭔가를 하고 있는데,
그동안에 뭔가 보여드릴게 없어서... 괜히 옛날 과제물 하나 들고 왔어요.
좀 어설프긴 하지만...
학교 과제물이었는데... 종이에 한 장 한 장 그려서 스캔해서 gif로 만든 거에요.
지금보니 손발이 오글오글 부크러워염 이지만 ㅋㅋ 오랜만에 보니 짠-해서요.
그래도 나름 감정이입해가며 열심히 했었네요. 장하다 이선미!! ㅋㅋㅋㅋ



수정작업 중

참 맘에 드는 그림이긴 한데, 뜯어보면 인체라든지 살결에 빛 흐름이라든지 좀 아쉬운 게 많은 그림입니다.
그래도 얼굴을 뜯어고치고... 전체 톤도 밝게 하고, 옷의 덩어리도 다시 만져서 예전보다는 좀더 나아진 듯 합니다.
물의 묘사를 초벌 그대로 내버려둬서 어떻게 보일진 좀 걱정되긴 하네요.

수정작업 중


므ㅏ... 오늘...이 아니라 어제군요 ㅋㅋ 아침에 컴퓨터가 고장나서 한 5시간 날리고
늦게 시작하는 바람에 12시간 채운다고 하긴 했는데
영.. 뭐 한 건 없네요 ㅋㅋ

색감이 워낙 강한데다 막 그래서 수정도 쉽지 않습니다.
역시 처음이 중요!
해결 못한 것도 있지만 얘도 일단은 넘어가야겠네요orz
다음에 막 좀 다시 뜯어고쳐야겠습니다.

수정작업 중

오늘 다시 아프리카 그림 방송 첫방을 하면서 수정한 것들입니다.
며칠간은 예전 그림을 꺼내서 수정할 거 같네요.






성형 중


예-전에 그려둔 그림을 꺼내 손보고 있습니다.


(요랬던 아이를)

(요렇게 성형시키고 있습니다 ㅋㅋ)


제 몸의 어딘가 염증으로 곪은 곳이 문제가 생겨서
째고 5바늘 정도 꿰맸습니다.
고름이 거의 주머니 같은 덩어리 안에 가득 하더랍니다.
ㅋㅋ 그래도 째고 나니 앉아서 작업하는데 전혀 지장이 없어서 좋네요.
다만... 매일 봉합부위를 체크하러 병원에 가야하는게 귀찮긴 합니다.

그리고 다시 한번 깨달은 것은
전 뭘 하든지 제 마음이 가는대로 하는 것이 최고인 듯 합니다.
부담은 no no~
방종이 아닌 이상에야 자신이 하고 싶은 바를 따라가는 것이 맞는 거 같네요.

끝이 없는 인체공부


A.루미스 씨의 책은 사실 너무 지루해서 약 2년간 방치해두었다가 다 보는데도 6개월 넘게 걸렸는데
B.호가스 씨의 책은 리드미컬하게 읽히는 군요!

포스팅을 하지 않았던 기간 동안 B.호가스 씨의 「다이내믹 인체 드로잉」이라는 책을 베껴그렸습니다.
반 정도는 베껴간다고 생각했는데 아직 좀 남았네요. 므ㅏ



어쨌든 재밌습니다. 이번 주 안에 책 다 떼는게 목표입니다.



그리고 「서양복식사」, 「드림위버8 무작정 따라하기」, 「몰입」, 「바보처럼 공부하고 천재처럼 꿈꿔라」 등등을 읽었습니다.

이번 주에는 「컬러리스트」, 「좋은 디자인을 만드는 33가지 서체 이야기」, 「불공평하고 불완전한 네덜란드 디자인 여행」, 「기호학으로 읽는 시각디자인」등 을 읽을 예정입니다. 「컬러리스트」는 색채학 관련해서 자격증이 있는데, 그 자격증 위주의 이론서입니다만... 아무래도 색에 많이 약한 편이라 제대로 파악해두는 것도 좋을 것 같아서 다시 꺼냈습니다. 색채학 강의를 들은 적이 있으나 학생들이 매우 좋아하는 방임형 교수님이셨어서 남은 건 결국 이 책 하나네요, 하하. 수업을 더 철저히 들을 걸 그랬습니다. 결국엔 다들 통하는 것인데... 좀더 철저히 디자인 감각을 배웠더라면 게임 그래픽에서도 좀더 쉽고 똑똑하게 접근할 수 있지 않았을까요? 음...

책을 읽는다고 다 머리에 남는 것은 아니지만 자신의 두뇌성능에 자신있지 않은 이상은 책을 많이 읽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미지를 많이 보는 것도 중요하겠지만요. 흐.

요런 것들을 대충 끝내고 나면 다시 질서의 세계 여왕님을 그리려구요.
어정쩡한 상태로 디자인하려니 어정쩡한 모양새가 될 결과물에 대해 미안한 마음이 들어서 안 되겠더라구요.
얼마나 나아졌다고 금새 좋은 걸 막 뽑아내겠냐만서도... 그래도 최선을 다 하고 싶습니다.


+
아... 인터넷을 하다가 보게 된 영상인데 세계에서 두번째로 큰 수족관이랍니다.
일본 오키나와 츠라우미 수족관이라네요.
보고 있자니 왠지 눈물이 날 것 같은 기분입니다. 돈 열심히 벌어서 언젠가 가보고 싶네요.
사실 한국 코엑스의 아쿠아리움이었나... 거기도 가보고 싶었으나 입장료가 3만원인가 그래서 못 가봤어요ㅠㅠ
물 속은 왠지 편안한 느낌일 거 같죠. 기억은 나지 않지만 자궁 속 느낌이 바로 저런 걸까 싶기도 하고...
가끔씩 저는 바다로의 회귀본능을 느끼곤 한답니다. (수영을 못 해서 실제로 들어가면 큰 일 납니다ㅋㅋㅋㅋ)



20090829


므ㅏ. 식욕이 늘었나 봅니다.
계속 먹을게 없나 부엌을 기웃기웃대는군요 ㅋㅋㅋㅋㅋㅋㅋ
우유든, 플레인요거트든, 삶은 계란이든, 맨 밥(...)이든 잡히는 대로 쳐묵쳐묵하고 있습니다.
음. 조, 좋은 현상이겠죠? ㅋㅋㅋㅋㅋ 

그리고 어제 우연히 TV를 보다가 메디컬 채널에서 어떤 실험을 하는 걸 봤습니다.
처음은 탄산음료를 너무나 즐겨 먹는 아이의 얘기부터 시작하더니 
실제로 치아에 좋지 않은 음료는 무엇일까-라는 질문을 던지며 탄산음료, 이온음료, 건강음료, 어린이 음료, 과일음료 등을 제시하더군요.
보통 당연히 탄산음료를 제일 좋지 않다고 생각하고, 건강음료나 어린이음료, 과일음료 종류는 괜찮을 거라 여기던데...
아니랍니다. ㅋㅋ 결론부터 말하자면.
음료가 치아를 부식시키는 것은 그 음료 자체의 성분이 아니라 음료의 당성분을 치아에 남아 입 속의 균들이 갉아먹는 거니까요.
음료 자체가 부식시키는 경우를 들자면 산성이라는 성질 자체가 치아의 표면을 부식시킬 수는 있는데,
측정해보니 탄산음료가 제일 강한 산이긴 하지만 다른 음료도 거의 엇비슷하더군요.
침에 중화되는 속도를 보니 탄산음료가 오히려 제일 빠르기도 하구요.
25년간 코라콜라만 하루 6~7병씩 드셨다는 어떤 한 아주머니는 심지어 손상된 치아 하나 없으시더군요.
그래서 결론은 그거였습니다.
"충치의 정도는 먹는 음식보다는 관리에 따라 달라진다." 
저도 자라면서 잊어먹게 된 법칙입니다만 하루 3번, 식후 3분 내에, 3분간 닦는다-를 잘 지키라고 하더군요.
생각해보니 바쁘면 빼먹기도(...)하고 기껏 양치질 해놓고 간식을 먹질 않나... 쥬스를 마시질 않나...
제일 중요한 건 양치질 시간은 재어보니 2분 근처대 정도밖에 안 될 거 같더군요. 므ㅏ.
저희 어머니께서도 그리 꼼꼼하게 양치질 교육을 시키신 편은 아니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튼튼하고 흰 치아는 오복 중의 하나라는데 우리 모두 양치질 꼼꼼하게 잘 하자구요 ㅋㅋ
저는 요즘 치실도 쓰고 있습니다. 귀찮으신 분은 치간 칫솔이라도 써주세요. 어금니 쪽은 이 틈새가 커서 음식물이 끼기 쉽거든요.
매일 써주시는게 좋습니다.
아, 그리고 참고로 탄산음료를 드신 뒤에는 1시간 후에 양치해주시는게 좋습니다.
탄산의 산 성분이 치아의 표면을 부식시킨 뒤라 치약의 센 성분들이 더 자극을 주어 손상이 심해질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1시간 후면 침의 성분들이 치아에 보호막 역할을 해주어서 괜찮답니다.
(전 이제 정말 치과에 돈 쓰고 싶지 않아요.)
(벌써 금니만 몇 갠지...orz)

오늘 손풀기 한 거 간단하게 올리고 ㅋㅋ 갑니다.
예전에 그리던 질서의 세계 여왕님 손대러 갈 거에요.
오늘부턴 이 손풀기를 한 다음에는 「다이내믹 인체드로잉」이라는 미술 입문서를 베껴 그리며 익히고
1시간 정도 자유 드로잉을 합니다.
아무래도 제 그림이 뭔지 알 수가 없어져서요.
스캔이 귀찮아서 올리진 못하지만 ㅋㅋㅋㅋ 다음에 모아서 올릴 기회가 있겠지요.
어제는 손풀기 포스팅한 뒤에 그만 잠들어버렸지 뭡니까 ㅋㅋㅋㅋㅋㅋㅋ
아부지 밥도 못 드리고...orz 그랬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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