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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27


습관적으로 그리던 얼굴의 비례를 깨기 위해 여러차례 시도를 하다가 아무래도 어려워서
키루님이 슥슥 그어준 스케치 위에 디테일을 잡아나가봤습니다.
과장된 형태는 여전히 어색합니다만, 이런 식의 훈련도 분명 필요한 거 같네요.
문제는 제 손으로 이런 슥슥 긋는 스케치...를 잘 못한다는 거죠.
그 슥슥 긋는 스케치가 사실 제일 중요한 구조를 잡는 스케치인데 말입니다.

여하간 뭐 그렇습니다.
위에 것이 스케치 아래의 것이 디테일 들어가본 겁니다.
자유로운 드로잉. 꽤나 멋대로 그린다고 생각했지만 그건 무계획이란 의미일 뿐 자유롭다는 의미는 아니었네요.






20090622, 20090623, 20090625


23일에 한 것과 오늘 25일에 한 것들이 섞여있습니다...만.
대부분 23일이네요. 아니, 22일인가...
여하간 뭐 많이 하는 거 같지도않은데 이 짧은 기간 안에도 슬럼프기간과 그 외의 시간이 번갈아 오네요.
자신감부족.이 가장 문제인 거 같습니다.

인체공부... 정공법적으로 이론도 매우 중요하지만 무조건 막 슥슥 그어보는 것도 중요한 거 같습니다.
아무리 이론 머릿속에 들어차 있어도, 멋진 자세-동세를 잡아내는데는 과감하게 지른 선 하나가 훨씬 더 크게 와닿더라구요.
제가 크로키를 하는 이유는 그겁니다.
두번째 이유는 손풀기구요... 크로키를 하고나면 아무래도 잡선이랄까 잔선이랄까 많이 없어지는 거 같습니다.
물론... 기분이 더럽거나 매우 우울하거나 조금이라도 주저하면 잔선 무한으로 생겨납니다.
기분이 나쁠 때라도 자기 머릿속이 복잡하지 않고 어떤 결론을 이미 알고 있다면 잔선은 줄어들죠.
그날의 최종 상태를 알고 싶다면 크로키를 추천합니다 ㅋㅋ





어떤 설정을 하고 그에 맞는 얼굴을 그려보는 연습을 시작했습니다...만.
너무 어렵네요.
시대마다의 복식이나 헤어스타일에 따른 분위기, 인종의 피부색 등등 사전지식의 부족함이 여지없이 드러나버립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얼굴 골격의 재조합... 너무 어렵습니다.
그놈의 이론은 물론 기초인지라 빼먹었다면 이만큼도 못 그렸겠지만,
덕분에 항상 1:1:1 비율을 나누고 시작하고, 가이드선을 그어버리는 바람에 개성있는 얼굴은 나오기 힘듭니다.
어려워하면서도 나름 개성있는 비율의 조합에 도전을 하고 있는데... 글쎄요. 아직까지는 너무 힘드네요.
이런 맥락으로 오늘도 한 스케치에 채색을 도전했는데 7번 실패하고 울면서 8번 도전... 뭐 딱히 맘에 들게 나올지도 모르겠습니다.
지금도 하는 중인데... 하아.
여하간 아래의 그림들은 모두 22일에 그린 겁니다.




요 아래 것이 나름 비율 바꿔보고 좀더 자유롭게 그어서 해본 거...
웃긴 동영상 틀어놓고 그거 보면서 대충 해본거긴 하지만... 많이 훈련하면 이쪽도 재밌을 거 같습니다.
이런 식으로 위의 작업을 시도하다보니... 좀 아직까진 해결이 안 나네요.


취직. 구직활동이 먼저 일까요, 실력 쌓는게 먼저일까요?
항상 그 사이에서 멍-해집니다.
물론... 실력이 없으면 취직은 어림도 없다는... 그거슨 진리죠. 암요.
다만 돈과 실무경험이 절실하다는... ㅋㅋㅋㅋㅋ...

20090621+20090618+20090617+20090616

+20090621

여긴 천둥번개 비바람이 치고 있네요.
여기저기 좀더 디테일 들어가야합니다.
채찍...도 그만의 미학이 있나봅니다. 당연한 건가...






20090613


ㅋㅋ 갑자기 오늘 어무이랑 찜질방에 가게 되어서... 결국 크로키와 썸네일 스케치밖에 못 하고 갑니다.
어무이가 빨리 오라고 하셔서 썸네일 스케치 마지막엔 완전 발로 슥슥 ㅋㅋㅋㅋ
좀 우울한 일을 생각했더니 크로키는 잡선이 무한으로 생기네요.




어무이랑 가는 찜질방은 삼천포 남일대 해수욕장에 있는 해수탕입니다!
말 그대로 바닷물로 목욕을 하는가본데, 이게 노폐물 빠지는 데도 좋고 그렇답니다.
여하간 어무이랑 사이좋게 댕겨오겠습니다. ㅋㅋ

20090612


서울 다녀오고 나서 아니나 다를까 기절상태였습니다.
다시 앞서 하던 연습을 이어 시작했습니다.
내일부터는 제 그림도 다시 그릴 겁니다...만. 오늘 시험삼아 끄적였는데 좀 아리까리하네요. 어떻게 그려나갈지...


이건 사막인데... 모래 질감을 어째야하나-하다가 단풍잎 모양 브러쉬로 막 휘갈겼다가 지워나가면서 했습니다.
그냥 노이즈를 까는게 나을 뻔 했나 싶기도 하네요...

이건 소금사막이라는데... 걍 처음보고 눈 쌓아둔 건줄 알았습니다. 위, 아래 둘다 30분씩...


아아악. 내 그림 그리는 법을 까먹을 거 같아요. 머리 되게 나쁜 거 같음.

20090609


므으아. 역시 12시 땡하면 자야하는데...orz 뭐 이런 식이네요.

크로키하던 연습장을 다 써서 그냥 페인터를 켜놓고 막 해봤습니다.
PoseManiacs 싸이트를 애용하는 편인데, 개당 60초로 그리다가 45초로 줄여서 그려보고 있습니다.
여전히 느리고 쓸데없는 잔선도 많은 편이지만, 그래도 처음 시작할 때보단 많이 괜찮아졌네요.
45초도 익숙해지면 대망의 30초 크로키에 도전할 겁니다.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요.



그리고 어제부터 시작한 옷 이미지의 썸네일스케치입니다.
구글에서 검색한 이미지를 가지고 그냥 막 그렸는데... 아무래도 아직까지 쓸데없는 움직임이 많네요.
4배 더 러프하게!를 목표로 하고 더 연습해봐야겠습니다.
아무래도 아직까지는 옷을 딱 봤을 때 특징을 바로바로 못 잡아내는게 아닌가 싶네요.
빨리 나만의 옷! 실루엣!을 그려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40분 사진 모작입니다.
음... 바닷가 놀러가고 싶네요.




일이 엄------------청나게 꼬여서 지난 6월 1일에 서울에 다녀왔었는데 내일 또 서울에 가야할 일이 생겼습니다.
그놈의 진단서는... 악용의 소지가 얼마나 많길래 본인이 게다가 본인 신분증까지 지참해서 담당의에게 예약을 해서 시간을 잡아야만 내어준다는 겁니까... 흑.
버스타는 게 아무것도 안 하고 앉아있기만 한다고 해도 은근히 많이 피곤한 법인데 말입니다.
그래서 내일은 아마도 그림에 손도 못 댈 거 같네요... 므으아...



*저작권법 어쩌고 때문에 사랑스러운 쌈씽매미는 지워졌습니다...orz

사진모작_20090608


사진모작은 항상 시간제한을 하려고 노력 중인데,
손이 느린데다 디테일이 많이 요구되는 사진들은 참... 답이 없군요.
손에 강력모터를 달던지 해야할 것 같습니다.


(뭐 그래서 시간이 오래 걸렸다는게 아니라 대충 때려쳤다는 얘기임미다 ㅋㅋ)



+ 사진보고 옷모양 썸네일스케치 연습시작했습니다.
키루님 조언에 따라 시작했는데... 이거 영 어색하네요. 계속하면 많은 도움 될 거 같습니다.
4000*4000 픽셀 캔버스(괜히 큰 거 같기도 하지만;)에 요런 아이들로 채워 매일 한 장씩 그릴 예정입니다.
아자아자! 오늘 고생하면 내일 보답이 돌아오리라 생각하면서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내일은 한 줄이 아니라 한 장 다 채우는게 목표입니다.
한 장 다 채우는 걸 한 2~3일 정도 해내고 손에 익는다 싶으면 창작으로 실루엣 잡기 들어갈 겁니다.
(여기엔 가로 640픽셀 정도로 줄였습니다.)


그나저나 이런 속도라면 크로키 3~40개, 사진모작-배경+인체, 옷 썸네일스케치, 창작 썸네일스케치...
하루안에 가능할까요? 그럼 내 그림은 언제;ㅁ;
역시 잠이 줄어야할 거 같습니다.
뭐, 어무이랑 저녁마다 산책나가는 정도로라도 운동을 시작했으니 곧 괜찮아지겠지요. 잘 될 겁니다. 성공할 겁니다. 아자아자!!

사진모작_20090607


몇 일 동안 아주 그냥 그림이라곤 손 끝에도 대지 못하고 살았습니다.
몸 컨디션이 최저여서 기분도 따라서 땅바닥으로 떨어지고,
거기다가 약간의 자기비하와 우울에 대한 자기분석에 바빴거든요.
뭐, 그래도 나름 소득은 있었던 것이, "아침에 일어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꺅!!)
물론 낮잠을 여전히 자게 되긴 하지만 예전보단 그 시간이 줄어들고 있는 중입니다.
작업실을 제 방과 분리시키고 싶긴 하지만, 장소도 여유도 충분하지 않네요.

여하간 여느때처럼 크로키 10장(한 장에 3,4개씩)을 손풀기로 하고...
사진 모작을 배경, 인물 누드, 명화순으로 해봤습니다.
시간은 각 30분, 1시간, 1시간 반씩 걸렸네요.

위의 두개는 포토샵에서, 마지막 모작은 페인터에서 했었는데
마무리 직전에 페인터가 꺼져버리는 겁니다...orz
다행히 RIF확장자를 가진 임시저장파일을 찾아서 복사해두고 다시 여는데 헉! 페인터에서 자꾸만 에러가 나더군요.
포토샵에서 RIF가 열릴 리는 없고 완전 절망하다가 혹시나 하는 마음에 파일명에 있는 확장자를 그냥 PSD로 억지로 바꾸고 열어봤더니
오우, 신이시여 감솨합니다. 열리더라구요. 뭐, 임시방편이긴 하겠지만 구사일생으로 살아났음에 감사했답니다.
이제 무조건 PSD로 저장해야할까봐요.
(누드모작은 대충 아시죠?; 심의상 가렸습니다... 누드는 어느 정도 익숙해졌음에도 민망한 감이 없지 않아 많-------네요.)

아흐... 기본이 중요하대서 하고는 있는데 워낙에 모작을 안 좋아하는 편이라... 반쯤 미치겠네요.


사진모작_20090602


몸살기가 있나봐요. 몸에 추욱 늘어지네요.
걷기 운동하려고 했었는데 바람이 휘몰아쳐서 바람결만 느껴보다 들어왔습니다.


사진 모작은 언제해도 흥미가 떨어집니다.
그래도 하늘을 칠하는 건 재미있어요.

사진모작_20090531

빨리 한다고 했는데도 삼사십분은 걸렸네요.
그리고 확연히 느껴지는 저의 귀차니즘 ㅋㅋ


내일 (그러니까 6월 1일) 병원 정기검진일인데...
별 이상 없었으면 좋겠네요.
뭐, 피 검사밖에 안 하긴 하지만... ㅋㅋㅋ
괜찮다고 믿으면서도 불안해지는 이 마음. 음. 잘 댕기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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